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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144

세부여행 2일째 - 리조트 즐기기와 막탄 시내 관광 모닝부페릉 일찍부터 즐긴다. 예전기상은 8시반이었으나 잠없는 아들이여섯시반부터 일어나 뛰어놀더 배고프다고 해서 여덟시에 내려왔다. 그러더니 밥먹다말고 응가님이 불러 화장실갓다 어른용수영장에서도 좀 놀고 바다에 가서 물고기도 좀 보고 ㅡ 스노클링 장비은 아침일찍 대여끝난듯한데 여기저기 사용 안하고 널부러져잇는듯했다. 아쉬운대로 승빈이 물안경을 믈여쓰고 2미터 정도 되는데에 억지로 잡아놨다눈 열대어 두종정도를 구경했는데 숨쉬기가 생각이상으로 불편. 아 즈질폐활량.... - 그리고 정착함 유아풀장. 그옆에서 벤치에 드러누워 졸고있다. 혼자 놀다 찾아오래도 되고 좋다...괌에 비해서는 살짝 맘에 안드는 면들이 있지만 날씨 좋고 시설 깨끗하고 저렴하게 왔고 여유는 마찬가지니우쨌든 좋다 점심은 중식을 먹으러 갔다... 2012. 3. 12.
세부여행 1일 - 임패리얼 리조트 체크인하기 14개월 여자아이를 호텔 첵인한데 만나다. ㅡ 승준이처럼 기침도 하고 있다. 그집은 애하나. 하나면 우리도 데려왔을텐데. 하루이틀은 괜찮겠지만 그래도 거의 떨어져본적 없는 준이가 살짝 염려... 공항패션은 츄리닝...이라고 해서 딱 맞는 삼선 츄리닝 예쁘게 입혀주었다. 엄마아빠는 거지같이 다녀도 너는 유행을 선도해라..... 엄청나게 먹었다. =+= 차마 올릴수 없어. 살짝 나온 사진만....승빈이는 잔치국수 컵라면을 세개 먹었다. 두어개 싸가고 싶었지만 참았다. 생애 처음 비즈니스 타는 아들. - 근데 아마도 비행기는 다 이런줄 기억할듯. - 비즈니스를 탈때는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는 삽질을 하지 말아야한다는 교훈. 이코노미의 딱딱한 스테이크만 생각하며 컵라면이며 샐러드용 차가운 파스타며 심지어 나쵸까지.. 2012. 2. 26.
오이도-소래포구-송도 : 간장게장의 맛을 발견하다 게으르니까 사진은 오늘도 생략. 모처럼 주말을 함께 해주시는 엄마, 아빠한테 콧바람을 넣어드리고자 나들이를 떠나기로 했다. 아침 한판 승빈이의 울음으로 온집안 분위기가 엉망이 되었지만 막히지 않는 길을 뚫고 도착한 오이도의 바닷바람을 쐬니.. 날씨는 차가웠지만 모두들 기분이 좋아졌고 승빈이는 강아지마냥 폴짝폴짝 뛰어다니면서 얼마나 좋아하던지...... 날춥다고 가만히 있지 말고 많이 돌아다녀야겠구나......싶었다. 예전에 승빈이가 뱃속에 있을 때에도 한번 갔던 오이도인데 그땐 빨간 등대가 있는줄 몰랐어서 볼게 참 없다 싶었었다. 빨간 등대...별것도 아닌 쪼맨한 등대인데 오이도~라는 글자 한마디에 완전 이뻐 보이고.. 그 앞에 자리 자알~ 잡은 엿뽑기 아저씨한테 4천원 바치고 개시손님이라고 뽑지도 못한.. 2012. 2. 5.
난지캠핑장에서 바베큐 파티 이른 여섯줄 송년회를 했다. 1차 송년회 쯤이라나.......11월 날짜 4개중에 고르라고 하니....참석자..등드을 추정할때 30-40명이 회신을 한듯 한데 어쨌든 지난 토요일이 제일 많이 원했다고 해서..대략 십여명이 참석한 조촐한 대낮의 송년회(??)가 있었다. 차도 몇대 있고...분위기도 그렇고 해서 술은 한잔밖에 못마셨네. 건배도 한번 안한거 같고. 나름 아이들과 동반자를 고려한 장소였는데 온가족이 총출동한건 우리집밖에 없었다. 뱃속에 아이를 넣고 온 윤희...뱃속에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찬용네 커플..정도가 동반자 있는 참석자. 그러다 보니...꼬맹이 두녀석에게 시선집중.....애교 많은 두 아들들을 둔 덕분에 파티의 주인공이 되어버릴 수 있었다. 최고년차 참석자이기도 하고... 다행히 뻘쭘하.. 2011.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