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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144

햇살이 좋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의 자그마한 테라스 가든. 볼것도 없다 혼자투덜댔는데 사진을 보노라니 여유있고 행복해서....볼것이 없어 사람이 없으니 정말 좋은듯 ㅋㅋㅋ 온통 연두빛인데 아이들을 빨강 파랑 노랑으로 입혀 놓으니 사진이 더 화사한듯하다. 나홀로 흡족 요즘은 통 사진찍기도 힘들고 귀찮고...작은놈은 통 포즈를 잡아주지도 않고 핸드폰망 보면 둘다 못잡아먹어 안달이고 부피큰 성능좋은 것도 잘 안들고 다니고... 카테고리를 고민하다 담에 또 가봐야지 싶어 여행창고에 넣는다. 맛있게 도시락이나 간식싸가면 좋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6. 3.
대전 나들이 - 대전 오! 월드 학교를 졸업할 무렵 생긴 대전 동물원. 간다 간다 벼르다가.....십년이 넘고 나서야 드디어..아이들을 핑계로 가보게 되었다. 이모집에 가고 싶다고 한 큰아이는 이모와의 데이트를 하도록 놔두고 작은아이만 데리고...약간 지각을 해서 도리랜드의 시간이 되는 사람들만 만나기로 했다. 숙진이는 유치원 체육대회인지라고 못오고... 아이들이 크니 점점 여러가지 행사들이 많아진다. 다음주랑 그담주말은 회사 워크샵 등등으로 시간이 안될거 같고. 이제는 고기 구워 먹는것도 피곤하고..밥은 사먹어야지 했는데 아파트 장터에서 김밥과 옥수수와 통닭(이란 이름보단 닭튀김이란 이름이 어울리는 뼈없는 닭튀김)과 도너츠를 사와준 고마운 제성이네와....포도와 토마토와 참외를 깍아서 싸온 도리네... 언제나처럼 몸만 딸랑 간 우리... 2012. 5. 13.
세부여행 3일 두번째 - 아얄라몰에서의 저녁 아, 아얄라몰은 이뻤다. 그리고 아주 컸다. 집에 돌아온 후에야 세부의 쇼핑에 대해서 검색을 하기 시작했는데...남편의 외국계 회사 근무 경험에 따른 여러가지 얘기 중 근거있는 이야기 한가지는..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쇼핑하는 패턴을 보면 그나라에 갔을때 살것과 사지 말아야할것을 알수 있다고....필리핀 애들은 우리나라 오면 명품 말고는 아무것도 안산댄다. 그렇다. 필리핀은 명품 외에 모든 것이 싼 곳이었다. 세부는 필리핀에서 마닐라 다음으로 큰 도시였고.. - 전부 여행가서야 검색하면서 알게된 사실 ㅠ.ㅠ - 세부에 가면 쇼핑도 아주 중요한 일중에 하나라는 것은 집에 돌아와서야 알았다. 아..스노클링 장비도 그렇고 남편의 래쉬가드인지 수영복인지도 필요했고...애들 옷도 좀....사줘야 하고..... 2012. 3. 12.
세부여행 3일째 첫번째 이야기 - 풀바가 너무 좋아 어제는 한식당 모루에서 아침을 했는데 오늘은 파밀리아에서 했다. 부침개는 없엇지만 빵종류랑 빵종류가 봄더 다양하고 쌀국수도 이썼다. 새벽부터 일어나 배고프다고 울부짖은 빈이는 즉석곰탕 컵라면으로 요기를 하고 파밀리아에서는 요거트만 두개 드셨다. 요즘들어 더 배가 작아진듯해서 그정도도 선방 오늘아침도 여러모로 꼬인 동선 아침먹고 팔찌채웠으면 될것을 방에왔다 다시 팔찌하러 그쪽까지 갓다가 수영장앞에 오니 넘 더워서 일단 수영장에 풍덩 승빈이 자세 교정해주겠다고 발가락잡고 놀아주기릉 좀 하고 파도풀 유수풀로 이동 난 파도 타고 아빠랑 유스풀 한바퀴돈다고 한 아들은 중간에 해적선 미끄럼틀 옆에서 죽치고 놀면서 아빠한테 엄마를 데려 오라고 했다고 한다. 남편 좀 쉬라고 하고 이 아들 찾으러 갔더니..... 지나가.. 2012.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