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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144

반딧불 축제 맛보기 서울에서 무주는 돌아오는 길에 보니 두시간 반 남짓 걸리는 듯 했다. 생각보다 가까웠다. - 중부로 왔음. - 겨울에 스키타러도 무주로 갈수도 있겠다 싶은 거리인듯. 반딧불 축제는 두시간 반 걸려서 가서 그것만 보기에는 좀 작고 덥고 볼것도 많지는 않은 듯 했지만 - 더워서 자세히 보지도 못했지만. - 점심먹은 적상면에 순두부마을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계곡 구경도 하고 찜질방도 가고 - 나는 안즐기는지라 안가지만 - 곤돌라 타고 경치구경도 한번 해도 되고..여러가지 목적을 묶어서는 가볼만 한 것 같다. 참, 태권도 공원도 좋을 듯 했지만 상상만 해도 덥다는 의견이 대다수여서 못가봤다.....난 더워도 간김에 억지로 여기저기 보는 경향이 약간 있는데 현명한 다른 아이들은 안그래서 좋았다.ㅋㅋ 대전에서 늦.. 2011. 6. 12.
나무그늘에서 다같이 딩굴거리기...... 일년도 넘게만에 만난 도리랜드 친구들. 말이 한학년 후배들과의 모임이지만, 사실상 심리적, 정서적으로는 오래전부터 친구인 녀석들이다.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아이들만의 모임이었다. 재작년에는 승빈이밖에 없었고 작년에는 경은이와 규빈이가 있었고 올해는 은빈이, 준섭이, 훈섭이, 돌잔치를 치른 지우, 그리고 막내 승준이가 같이 했다. 한살, 두살, 세살, 네살, 다섯살이 모두 있으니 어른들은 애들 뒤치닥거리만 하기 바쁘고 사진도 이젠 아이들 사진밖에 없다. 남편은 같이 만나서 논지 십년이 다 되어가니 이제 옛이야기를 해도 남편이 등장을 해서 좋다고 한다. 학창시절 이야기는 이제 거의 까먹은듯...그나마 동아리 다른 후배들과의 교류는 내가 제일 많은편? 어쨌든 간만에 방문한 대전은 역시................ 2011. 6. 12.
어린이 대공원 정말 최고 번번히 주차가 힘들었던 기억이나서 아침일찍부터 서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갓난이를 포함한 두아이를 챙기고 하다보니 도착해보니 열시다. 동물원에서 가까운 구의문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갔다. 주차자리를 넉넉했다. 나무 아래 가장 끝자리가 비어있어서 째~를 외치며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들어섰다. 가자마자 장난감이 아니면 솜사탕이라도 사달라고 아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앞장선다. 아버님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박정희 대통령 시절 - 와보시고 처음오신다고 한다. ㅋ 동물한테 먹이가 주고싶다고 해서 초식동물 먹이를 자판기에서 천원주고 샀는데..소심하게 사슴한테 몇개 주고 다른 애들은 또 멀리 떨어져있었고 해서 많이 남았다. 다음에 또 챙겨가야할텐데 싶어...유모차 주머니에 그냥 넣어뒀다. 원래 계획.. 2011. 5. 16.
어린이날에는 창덕궁에~~ 일단 어린이날이었지만 사람이 아주 적어서 좋았고 - 커다란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것은 없는 것 같긴 하다 - 날씨도 좋았고 어린이 동반 2인까지 무료라서 더 좋았다. - 후원은 따로 내야하는데 시간이 정해져있고 매표 줄도 제법 길고 하길래 관람을 생략했고 연결된 창경궁도 같이 공짜다. ^^V 내년 어린이날에도 같은 곳을 가려고 생각중이다. 놀이공원이야 주말에 자주 가줘도 되니까~ (설마 이글 때문에 내년부턴 사람이 많아지는 것은 아니겠지?) 남편이 경복궁에 가자고 해서 가던 길에 이모가 갑자기 볼것도 없는 거기는 왜가냐고 창덕궁이 훨씬 좋다고 지나가면서 창덕궁을 보고 하는 말에 급선회하여 정문앞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창덕궁에 들어섰다. 입구를 지나서는 별 느낌이 없었는데 안으로 들어갈 수록 무척 크고.. 2011.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