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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독서기록2

책에 바침 책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어느 작가가 쓴 이야기. 리디 셀렉트로 빌려둔 책인데, 어느 잠 안오는 밤에 휘리릭 .... 읽을 수 있는 짧은 길이었던 것 같다. 전자책의 종이책에 비해 안좋은점 한가지..두께로 양을 가늠할 수 없다는 것. 굳이.. 페이지 숫자를 "숫자"로 봐야 한다. 손에 잡히는게 좋은데. 수없이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한 사람이 평생을 읽어봐야 많이 읽어야 3~5천권 밖에 못 읽는다는게... 새삼... 이게 얼마나 작은 숫자인지.. 그 많은 책들 앞에서 나는 태평양에 먼지처럼 작은 독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책을 좋아하는지, 여러종류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수집광들의 수집 종류들.. 에 대해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같은 책의 여러판을 모으는데 집착한다던지..초판을 모으.. 2024. 3. 8.
종이마법사 옛날 옛적에 킨들에서 처음으로 산 책인듯하다. 아마도 처음으로 모아놓은 프라임 포인트로. 오랫동안 읽지 않고 놔두다가 하와이에서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그러니까 땡스기빙때부터) 또 한동안 손놓고 있다가 새해가 되면서 읽기 시작해서 , 책읽기도 살며시 가속도가 붙는 느낌으로 읽었다. 책에 대한 별점 주기가 요새는 쉽지 않다. 굿 리더스에....나름 별점 세개를 줬는데...사실 세개보다는 조금 더 주고 싶다. 3.5 정도? 꼭 보세요..하고싶진 않지만, 그냥 돈주고 사서 보지 않는다고 읽을만한 책 같음. 이 작가의 이 시리즈물의 첫번째이다. 누군가의 엄마이고 아내인 듯 해 보이는 작가님. 이 시리즈는 다른 재료들로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들의 이야기다. 이 책에는 종이로 만든 것들에 생명을 불어넣고, 그 마법으.. 2020.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