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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8

조양교회 아기학교 엄마가 문화센터에서 만난 시화 엄마한테 듣고 다니는 곳이다. 9월말쯤 첨 갔는데 11월말이면 이제 끝난다고 해서 너무나 아쉬어하고 계신다. 엄마는 교회라서 더 좋아하시긴 하는데 그걸 빼고 보더라도 정말 괜찮은 곳이다. 몇시간 동안 재미있는 놀이 준비해주고 점심도 주고 재료값도 없고.....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뻔 했다. 만들어오는 것들도 꽤 멋지다. 아기학교를 포함해서 문화센터를 4개나 다니기 때문에 어디서 만들어온 건지 헷갈리긴 하지만.. 테이블 야자수를 담은 화분을 가져오기도 하고 나뭇잎을 주워서 한지로 땅과 나무줄기를 만든 것을 가져오기도 하고... (여전히 대부분은 할머니가 만드신다고 한다. -_-) 성동구민체육센터 차를 타고도 꽤 걸어야 한다는데 유모차까지 들고 다니시느라 승빈이 외할머니가 정.. 2010. 11. 13.
소방관 옷은 싫어요 1월 6일 신나는 놀이톡톡 소방관 놀이를 했다. 소방관 옷은 절대로 입지 않겠다고 울어서 포기하고 말았댄다. 이런일 왕왕 있다. 무슨 분.장. 같은거 아~~~~~~~주 싫어하시는 아들님이다. 엄마가 화장을 별로 안해서 그런것인지 화장을 진하게 한 여인네도 좋아하지 않는다. 에버랜드 퍼레이드에는 아주 자지러지게 울고 동물은 좋아하지만 커다란 동물모형이나 동물옷을 입은 사람은 실헝한다. 심지어 소방관 옷도 싫어할줄이야..... (그런데 남편은 다 이해가 된다고 한다. 자기도 어릴때 화장/분장 한 사람들 싫어했다고...아빠를 닮았구나~~~) 그래서 혼자서 안입었댄다. 게다가 표정도 재미 없어 보인다. 문화센터 가는 날 아침에는 9시 넘어서까지 자도록 해야 문화센터 갔을 때 컨디션이 좋고 그렇지 않으면 가는 동.. 2010. 1. 24.
신나는 놀이톡톡에서 손수건 만든날 1월 20일 이번주 수요일 사진이다. - 그동안 문화센터씬은 블로그에 올린 기억이 없다. 모처럼 이시간에 집에 혼자 있어서 카메라를 뒤져보니 거의 한달치 사진이 메모리에 쌓여있다. 왠지 아들한테 미안해진다. 피카사에 콜라주 만들기라는 편리한 기능이 있어서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서 올려주면 될것을 여태까지 한번도 안해줬다니 - 사실 문화센터 가기 전인....태어난 직후에 맘스다이어리 쓰던 시절엔 콜라주도 없이 포토샵에서 일일히 붙여서도 많이 만들었었다. -_-; 똑같이 생긴 손수건이 2개가 되었다. 놀이톡톡에 다닌지도 벌써 1년이 넘은 것이다. 작년 요맘때 똑같은 것을 가져왔는데, 커리큘럼이 1년 단위로 운영되는 모양이다. 할머니는 다소 불만이 있으시지만 승빈이는 어떤지 물어보고 싶다. 옛날에도 했었는데 어.. 2010. 1. 24.
오지랍 오지랍이 넓은거야 그렇다쳐도 남한테 시비는 왜 거는거야 대체.... 오늘 문화센터에 갔다온 엄마가 돌아오는 셔틀버스 안에서 왠 사납게 생긴 아줌마랑 싸울뻔했다고. 그 아줌마도 손녀가 있는 할머니였는데 수영인가 먼가를 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딴 아줌마가 엄마한테 애기 문화센터 다니냐고 물어봐서 대답을 했다는데 그 할머니... 애를 문화센터 왜 보내냐고 어린이집 보내면 잘 가르쳐 주고 질서도 배워오고 한글도 조금 할줄 알고 엄청 좋다고 자기 세살짜리 손녀는 그런다고 했단다. 아..그러세요.....그 아이는 어린이집 보내고 나는 문화센터 보낼건데 뭘 또 남한테 왜 보내냐고 시비는 거는게요. 못들은척 하지 그랬냐고 하니 그렇게 하셨다고는 하지만 그 할머니 진짜 완전 짱난다. 한편...울엄마가 좀 고생이다 싶은 ..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