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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

신나는 놀이톡톡에서 손수건 만든날

by 알센 2010. 1. 24.



1월 20일
이번주 수요일 사진이다. - 그동안 문화센터씬은 블로그에 올린 기억이 없다.
모처럼 이시간에 집에 혼자 있어서
카메라를 뒤져보니 거의 한달치 사진이 메모리에 쌓여있다.
왠지 아들한테 미안해진다.

피카사에 콜라주 만들기라는 편리한 기능이 있어서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서 올려주면 될것을
여태까지 한번도 안해줬다니 - 사실 문화센터 가기 전인....태어난 직후에 맘스다이어리 쓰던 시절엔
콜라주도 없이 포토샵에서 일일히 붙여서도 많이 만들었었다. -_-;

똑같이 생긴 손수건이 2개가 되었다.
놀이톡톡에 다닌지도 벌써 1년이 넘은 것이다.
작년 요맘때 똑같은 것을 가져왔는데, 커리큘럼이 1년 단위로 운영되는 모양이다.

할머니는 다소 불만이 있으시지만
승빈이는 어떤지 물어보고 싶다.  옛날에도 했었는데 어때??
기억나? 또 하니까 더 재미있어?
아마도 작년엔 할머니가 다 해주셨을 것 같고
이번엔 승빈이가 많이 했겠지?

노랑 가운을 입혀놓으니 병아리 같고 귀엽다.  하나 사줘야 하나?

사진들을 보니 안그래도 늘 고맙다고 생각하지만, 엄마(승빈이 외할머니)한테
정말 고맙다는게 새삼 느껴진다. 
난 문화센터 가면 쫓아다니면서 따라하기도 힘든데 엄마는 저렇게 사진을 많이 찍어 오신다.
다른 애들 좀 나눠주게 제발 인화좀 해달라고 하는데도 안해드리는 게으른 딸 -_-;

오늘은 문화센터 사진 창고대방출 좀 하고
사진 인화 신청도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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