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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7

극장에 가다 - 오션스 오션스 감독 자끄 클루자드,자끄 페렝 (2009 / 모나코,스위스,프랑스,스페인) 출연 상세보기 오션스를 보러갔다. 아이맥스가 땡겼지만...가격이 워낙에 비싸고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겠고 해서 그냥 오리CGV에 한개관만 상영하고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골랐다. 몇살부터 표를 끊어야 하는지 모른다는 이유로..승빈이표는 과감히 제껴줬다. 못들어가게 하면 어쩌지? 하는 고민도 살짝 들었지만..안고 볼거요! 라고 우겨야지..라는 답변도 생각하며 - 항상 반론을 생각하는 논리적인 자세는 직업병인 것 같다. ㅡ,.ㅡ 유용할 때도 있는 거 같긴 하다 - 기다림이 지루할듯 하여 최대한 영화시간에 맞춰 들어가야겠다 생각하며....팝콘을 먹고 브로셔를 보면서 시간 죽이기..토이스토리 브로셔가 없길래 갖다주세요..해서 왕창 .. 2010. 8. 10.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 - 드래곤 길들이기 드래곤 길들이기 감독 딘 드블로와, 크리스 샌더스 (2010 / 미국) 출연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크레이그 퍼거슨 상세보기 승빈이가 없는 선거날.. 느지막히 일어나 맥모닝을 배달시켜 먹고 드래곤 길들이기 예매를 했다. 우리동네 아이맥스는 심하게 붐비진 않는다. 심지어 당일 예매도 가능했으니....... (아바타는 정말 어려웠던듯.) 아이맥스 3D라 깜짝깜짝 놀라진 않을까 우려했는데....이 영화는 철저히 아이를 위한 영화였다. 슈렉 같은 유머도 없고 아무런 반전도 없고 언제나 승빈이에게 읽어주는 동화책들 같은 느낌. 아이를 위한 영화이기 때문에 길이도 짧다. - 그런데 아이를 위한 영화인데 왜 자막없이는 못보는게냐!! -_-;;; 아이 없이 아이를 위한 영화를 보러 갔으니 나름.. 2010. 6. 4.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좋다 아이언맨 2 감독 존 파브로 (2010 / 미국)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돈 치들, 스칼렛 요한슨 상세보기 회사 사람들이 주말에 예약해놨다고 하여.. 덩달아 나도 보야겠다고 해서 보게된 영화. 사람들 말로는 1편 안보고 봐도 상관이 없다 했지만 친절하게도 남편이 1편을 구해줘서 어제는 1편을 딩굴거리며 보고 오늘은 2편을 아이맥스에서 봤다. 아이맥스 좋더라.........영화관 품질의 차이인지 2편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급 좋아졌다. 참 잘 어울리는거 같다. 아이언맨 본 다음에 셜록홈즈를 봣더라면 더 재미있게 봤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언맨과 셜록홈즈는 둘다 천재라는 공통점이 있잖아~~ - 그래서 캐스팅한건가? 원작에 충실하지 않다 투덜거렸는데....저.. 2010. 5. 2.
미남 날라리 도사 전우치 (티스토리 왜 영화 정보 첨부가 안되는 것일까 ㅠ.ㅠ) 잼있었다. 다소 기대가 커서 거기엔 좀 못미친거 같지만 그래도 간만에 시간내서 영화관에서 보니.. 역시 영화는 한번씩 극장가서 봐줘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컴퓨터 그래픽은 요괴들한테서 티가 좀 많이 났다. 3차원으로 봤더라면 괜찮았을래나? 요괴랑 전우치랑 맞다이 뜨는 장면은 인던에서 깃발전하는 분위기였다. - 와우 끊은지가 언제인데도 아직도 이런 생각을.. 뿅~ 사라지는 장면들은 참 괜찮았다. 나름 몰입해서 오호~ 사라졌네~ 이런 생각도 했다. 어릴적 12권인가 18권으로 구성된 모 출판사의 한국전래동화전집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책이 전우치전이었다. - 그러고보면 히어로즈나 엑스맨이나 수퍼맨류의 미드에 몰입하고 있는 남편과는 어릴때부터 취향이 잘 맞았.. 2010.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