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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27

아바타를 두 번 본 주말 아바타 감독 제임스 카메론 (2009 / 미국) 출연 샘 워딩튼, 조이 살디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상세보기 아~ 기대 이상이었다. 두번 봐도 괜찮았다. - 사실 두번 보면 감동이 좀 줄긴 한다. 어릴적 에버랜드 3D 체험관에서 본것 말고는 처음으로 보는 3D 영화였는데 아이맥스는 예매가 꽉차 있어서 못본게 아쉽다. 아이맥스에서 봤더라면 그 감동이 더 진했을 것 같다. 어떤 사람이 네이버 평에 써 놓은 말 딱 그대로이다. 늘 궁금했던 워크래프트의 종족과 스타크래프트의 종족이 만나서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하는 이야기인 셈이었다. 나엘 + OO(코도 비슷한데 좀 다른 뭐시기인데 이름 생각 잘 안남) vs. 테란 이야기. 테란 gg 2009. 12. 20.
트와일라잇 잼있네 트와일라잇 감독 캐서린 하드윅 (2008 / 미국) 출연 로버트 패틴슨, 크리스틴 스튜어트, 니키 리드, 켈란 럿츠 상세보기 남편이 넷북을 산 기념으로 침대에서 둥굴둥굴 하면서 본 영화. 딱 여성 취향일거라고 재미있을거라던 아는 사람 얘기처럼 재미있었다. 근데 결말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속편으로 이어질라구 그런거구낭. 하이틴 로맨스 소설을 그대~~로 영화화해서 옮겼다는데 (관련기사) 요샌 백마탄 왕자님이 아닌 볼보탄 드라큐라도 낭만류의 주제가 되는고낭. 뭐 어차피 꾸며낸 이야기인데 이왕이면 멋진 건 다 갖다 붙여야지. 제대로 잘 만든 것 같다. 그런데 뱀파이어가 정말 있긴 한걸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귀신이 있다고 많이들 믿는 것처럼, 서양인들은 뱀파이어가 있다고 믿는 것일까? 속편도 기대가 된다. 하지만,.. 2009. 12. 12.
고 노무현 대통령을 기린 영화일까? 굿모닝 프레지던트 감독 장진 (2009 / 한국) 출연 이순재, 장동건, 고두심, 임하룡 상세보기 동생이 너무너무너무 잼있다고 꼭꼭꼭 보라고 추천했는데..... 근래에 잼있게 본 과속스캔들과 그 뒤를 이어 그보다는 덜 잼있었찌만 나름 괜찮았던 7급공무원보다 재미는 덜했던 것 같다. 그치만 볼만했다. 인간적인 대통령을 그려보려고도 노력한 것 같고 국민이 바라는 모습 - 대일, 대북, 대미 관계에서 정치외교적으로 당당해보였다고나 할까? 러브액츄얼리의 휴그랜트 생각이 났다. - 도 그려보려고 한 것 같고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들을 재미있게 풀어보려고도 한 것 같고...이런 다각적인 노력 때문에 재미가 조금 덜 해진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 철저히 재미 위주로만 만들었던 과속스캔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그.. 2009. 11. 22.
명불허전? 듣던대로 재미있구나~ - 국가대표 국가대표 감독 김용화 (2009 / 한국)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상세보기 포스터를 보면 왠지 끌리지도 않고, 올림픽 중계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재미있다는 사람들도 많고 모처럼 승빈이가 없어서 시간도 나고 해서 뒷북으로 봤다. 오호~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매우 재미있었다. 기대 이상이었다고나 할까...... 쿨러닝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큰 맥락에서 보면 비슷하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 이야기니까..더 감동적이었던 듯. 실화에 바탕을 두었다고 하는데 어디까지가 실화인지도 살짝 궁금하네. 출연진들 다 연기 잘하고 다들 어디선가 본 얼굴들. ^^ 제일 많이 본 것 같은 칠구가 누군가 했더니 아빠가 즐겨보시던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 강백호. 나한테는 가장 생소했던게 주.. 2009.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