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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

애교 vs. 개그

by 알센 2010. 1. 24.


가끔 이런 깜.찍.한. 표정을 연출하는 아들.
어제는 11시쯤 거실에서 남편과 둘이 티비를 보고 있는데
안방에서 자다 일어난 아들이 저런 표정을 지으면서 나타났다.
그리고 그냥 옆에 눕더니 또 잤다.
행복했다.

너 귀여울려고 이러는거니 웃길려고 이러는거니?

늦은밤 야근할 때 한번씩 봐주면 왠지 힘이 솟을 것 같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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