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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144

괌 둘째날 밤 - 괌 시내 면세점 앞.. 저녁 8시에 리조트에서 출발. 밤 10시까지인가.....꽤 늦은 시간까지 하는듯 했다. 괌의 갤러리아 면세점. 셔틀도 다니고 한다. 한시간 정도 쇼핑 시간을 주셨는데..이미 공항에서 코치백을 질러버린지라...가격만 확인하고 한국에서 10%할인받고 싸서 더 싸게 샀다는데 흐뭇해 하며 아이옷을 좀 둘러보고 나왔다. 따로 시내를 둘러볼 시간이 없을듯하여 - 다음날은 일요일이라 다들 일찍 닫는다고 ㅠ.ㅠ - 대충이라도 스윽 둘러보며 사진 몇장 찍고 I 러브 괌..티셔츠를 아이용으로 하나 샀다. 거만한 자세의 아들....... 여행 내내 유모차 가져오길 너무 잘했다고 백번쯤 말한듯. 뒤로 보이는 건물은 괌의 수족관이다. 100미터 터널형이라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지만, 시간관계상 패스했다. 싱가폴의 산토사.. 2010. 4. 13.
괌 둘째날 낮 - PIC 수영장에서 놀기 둘째날은 느지막히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늦게 일어나고 놀다 지쳐 낮잠도 좀 자줘야 하고 하고 보니.... 괌을 다 누리기엔 3일이란 시간은 턱없이 부족한듯 했다. 아이가 좀 크면 키즈클럽에서 재미있게 놀도록 하고 윈드서핑이나 스쿠버 같은 것을 해보고 싶다. 저녁 8시에는 가이드와 윤서네와 시내면세점 구경을 가기로 해서... 낮동안은 물놀이를 즐겨보기로 했다. 물 부어주는 커다란 바께스도 있고 곳곳에서 물 뿜어주는 유아 수영장에서도 놀았어야 했으나.. 중이염으로 인해......키즈클럽을 즐기는 애들이 주로 오는 곳인 동물 수영장에서 주로 놀았다. 들어가기 무서워할까봐..이렇게 물뿌리는 걸 하나 준비했더니...계속 뱀을 울게 해봐라, 거북이를 울게 해봐라.....그랬다가 다시 눈물 닦아주고 웃게 해봐라.. 2010. 4. 13.
괌 첫째날 저녁 - PIC 민속 디너쇼는 보지도 못하고.... 6시 반까지 오랬는데 피곤하다고 낮잠 자다가 간신히 6시 반쯤 나갔는데, 공연 시작 전에는 그럭저럭 앉아있던 승빈이가 (사진 참조...불만 가득한 잠이 덜깬 표정..) 아니나 다를까 깜깜해지고 공연이 시작되니....... 먹을 것을 주어도 마다하며 집에 가자 집에 가자 하고 운다. ㅠ.ㅠ 상당히 볼만했는데...이쪽 저쪽에서 사람들이 나타나고 불도 켜지고 이상한 원주민스러운 춤도 추고..... 덕분에 못보고 방에 갔는데 방에 가서는 다시 파인애플 먹으러 가자고 떼를 써서 다시 그 민속공연장에 갔는데 - 거기 원래는 한번 나가면 출입이 안된다고 하지만........ 애기 때문에 사정사정 해서. 파인애플 두어쪽을 먹자마자 또 집에가자를 외치기 시작했다. 그래서 슬쩍슬쩍 왔다갔다 하면서 보면서 불이 켜있는 음식.. 2010. 4. 9.
괌 첫째날 오후 - PIC 앞바다에서 놀기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사이 바다로 나가는데..선셋바 근처에서 브로셔 분위기로 대충 찍어보기 나가기 전 마구 부러워하며 보던 바다. 바다바다바다. 바다가 너무 좋아서 꼭 들어가봐야겠따 싶었다. 코발트블루(?)빛깔로 보이는..모르긴 해도 1키로 미터 정도는 허리보다 얕은 바다가 이어진 듯했다. 저 멀리 사랑의 절벽이 보인다니까 저기까지 가자고 하는 아들 때문에 당황스러웠다. 물이 정말 정말 깨끗하고 왠지 짜지 않을거 같아서 먹어봤는데 그래도 짜긴 짰다. 혹시나 안들어간다고 할까 싶어 일단 모래놀이세트를 하나 현지조달하여 - 이런데 새는 돈이 꽤 되었다. -_-; 일단 모래밭에서 좀 놀아봤다. 여기는 산호라..백사장도 아주 짧고..모래성이나 두꺼비집 놀이하기엔 좀 별로였다. 처음 들어가는 바다 앞에서 몸 풀어.. 201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