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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고144

행복한 남원 여행 급하게 다가온 짧은 휴가..소셜커머스로..오는길에는 전주에 가기 편하도록... 그렇게 해서 나름 가까우면서도 한번도 가지 않은 곳...남원이 선택되었다. 춘향이의 고향....가보니 담양도 바로 근처..그 바로 근처에는 역시 한번도 가보지 못함..지금은 절친이 잠시 살고있는 광주도 잇더라고... 고등학교 역사 지리를 생략했더니 이만저만 무식한게 아닌데다가..세월이 가니 그나마 기억하던것들도 없어진다. 애들둘델고 적당히 일어나서 챙기니 열한시가 넘어서야 출발하면서도..우유병을 잊고출발했다. 제발...짐챙기는데 도움좀....ㅠㅜ 가다보니 졸린덴다...속도도 낼겸 기사를 바꿔주었다...엄마는 스피드광....ㅋ 스마트폰없었으면 어쩔뻔....짬짬히 맛집 검색... 중앙하이츠콘도에 첵인을 하고 춘향테마파크안에 백반집.. 2012. 12. 29.
무주리조트에서 도리랜드 엠티 남편의 말을 빌리면..첨 만나면 못알아들을 옛날 얘기만 하더니 - 학창시절.. - 이제는 옛날 얘기속에 자기도 등장한다는..... 나의 20년 지기들..그리고 남편의 10년 지기들. 동아리 홈커밍데이를 94,95,96학번이..나란히..땡땡이를 치고.... 주니어들을 데리고 무주에 모였다. 어른이 11명 - 여전히 짝없는 지훈이 ㅠ.ㅠ - 아이들이 9명... 어느새....6-7명의 모임이..20명짜리 모임이 되어있었다. 그래서....뿌듯하고 즐거운 1박2일을 찍었다. - 끝. 다녀온지도 한달이 다 되어가고..오늘 블로그에 글도 너무 많이 써서..이상. 패쓰. 2012. 11. 26.
몽산포에서의 10월의 세째주말.. 한참지나고...내도내도 나지 않는 짬을 내어... 가족과의 첫 캠핑 소감을 남겨본다. 게으름이라면 세상에서 제일가는 우리 부부는... 원래를 게을렀는데 캠핑간다고만 하면 부지런해진다는 성영이네에..거의 얹히다시피 해서... 팝업텐트와 소고기 돼지고기 각 한근이 우리가족이 준비한 전부... 아..아들이 좋아하는 색종이와 오리기책 한권. 내려가는 길은 약간 막혀서...애들데리고 늦게 출발해서 한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다. 성영이네가 해놓은 된장국과 고등어 구이에 점심을 대충 먹고.... 텐트도 던져서 대충 쳐놓고.... 애들이 너무 신나한다. 애들만큼이나 나도 신났다. 승빈이와 준섭이는...캐릭터가 상당히 비슷...둘다 어찌나 지껄이는 것을 좋아하고 우리집에는 금송아지도 있다는 것을 자랑하기 좋아하는지..용케 .. 2012. 11. 8.
오산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캠핑기분 내보기 에버랜드를 가려고 맘먹고....같이갈 사람 없나. - 사회성이 부족한 아들 때문에 ㅠ.ㅠ - 만만한 성영군을 쪼르기 시작. 아...........이넘.....싼표 미리 안구했다고 가기 싫어한다. 야외에 나가서 고기나 구워먹으려고 한다고.... 3집째 물어보다 포기하는 중이었다고..우리집도 물망에 오르다 멀다고 포기했다나 머라나..... 연간회원권...이번엔 본전도 못찾은듯 하나..... 희안하게도 아들이 캠핑을 가자고 부르짖어서 - 우리는 텐트도 없고 캠핑을 가본적도 없는데 왜 갑자기 캠핑 타령인지.. - 이녀석..예지력이 있었구나......하며 성영군네 얹혀가기로.... 손큰 엄마가 사 놓으신 소고기/돼지고기는 주말 외식을 즐기는 우리가족...어찌 처치하나 고민했는데.... 아무것도 없이 고기만 딸랑 .. 2012.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