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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54

2002.11.29 소개-김정 정이언니는 동아리 저보다 한학번 위 언니입니다. 저랑 비슷한 ENFP인가라는 상미언니와는 달리.. 거의 저하고 정반대의 성격을 갖고있는 언니죠.. 한마디로 "참하다" 그 자체랍니다. ㅋㅋㅋ 근데 "엽기" 자질은 가아끔 보이는데.. 아무래도 그런 사람만 여섯줄에는 모이나 봅니다. 원래 재료과였는데 막판에 경영과로 부전공 하고 저하구 같은해에 졸업을 했는데.... 지금은....키키...공부중. 성격도 참 다른데 어케 맨날 같이 놀러다녔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폐인기질에 기인했던듯.) 허구헌날 같이 수업째고 - 우째 참한 아가씨가 그럴까 싶지만...그러게 저도 말해놓고 보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 비됴보러 다니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고.. 근데 만화가게나 노래방은 별로 안좋아했던거 같네요. 비됴를 무지무.. 2008. 12. 1.
2002.11.27 소개-김은진 은진이는요....숙진이하고 세트로...X진자매라고 불립니다."엑스진" 제 고등학교,대학교,동아리 후배구요. 똑똑하게도 산경과에 가서 잠시 회사를 다니다가 지금은 다시 홍릉에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언~~~~제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고수. 가끔 푸르기도 합니다. 암튼 미지도 그렇고, 은진이도 그렇고 머리를 커트나 단발로 짜르지를 않는답니다. 몸은 마른편에 가까운 날씬함에.얼굴은 똥그란 아주 이상적인 생김새를 가지고있습니다. 히힛. 부럽죠. 나이를 먹으니 맨날 얼굴살만 빠지고 (앗, 상미언니한테 맞을라.) 아주 귀여워요. 대체적으로 보이시한 스타일을 하고다니고 목소리도 이쁘고, 노래도 잘하죠. ^^; 숙지니 은지니는 둘다 애기같답니다. 이상형이 참 특이했는데..예전에 캐빈은 12살인가 하는 프로에 뿔테안경을.. 2008. 12. 1.
2002.11.27 좋은 사람 어떤 회사나가는 사람 Farewell Mail에서 copy 좋은 사람은 가슴에 담아놓기만 해도 좋다 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났던 것처럼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악수를 쉽게도 해야겠지만 좋은 사람을 가슴에 담아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은 늘 아침이다 - 노여심의《좋은 사람》(도종환 엮음의) 중에서 - 이런 좋은 글을 쓰고 남기는 사람도 있었는데 회사에 대한 술 한잔 한 뒤에야 할 수 있는 얘기들을 토로하고 나간 사람이 있어서 전체한테 farewell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은 폐쇄.. 2008. 11. 1.
2002.11.24 고구마 튀김 앗, 손에 기름 덜닦였는데..@.@ 냠..오늘도 혼자 먹기는 너무 아까운 -_-; 고구마 맨날 쪄먹다가 거두 지겨워서, 한번 튀겨봤다. 요리라고 할거도 없다 사실. 일단 두꺼우면 (맛탕 하는 모양이면) 튀기는데 오래 걸릴거 같아서 얇게 썰었다. 고구마깡처럼은 아니고, 보통 고구마튀김할때 하는 모양. 근데 튀김옷은 왜 입히나 모르겠다. 박박 씻어서 껍질이 붙은 상태로(그게 튀겨보니 색깔이 훨씬 이뿌다 ^^V) 얆게 동그랗게 썰어서 그냥 팔팔 끓는 기름에 넣고, 그담에 다 익으면 꺼내서 설탕을 조금 뿌려주소... 힛...몇개 먹어봤는데 맛있다. 요리시간이 짧아서 찌는거보다 편하고 좋다. 튀김옷도 안입히고, 기름도 나중에 쭉 빼면 되니까 느끼하지도 않고 조은거 같다. 아~ 간만에 먼가 한거 같네. @사실은 저.. 2008.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