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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2002.11.27 소개-김은진

by 알센 2008. 12. 1.
은진이는요....숙진이하고 세트로...X진자매라고 불립니다."엑스진"
제 고등학교,대학교,동아리 후배구요.
똑똑하게도 산경과에 가서 잠시 회사를 다니다가
지금은 다시 홍릉에서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언~~~~제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고수.
가끔 푸르기도 합니다.
암튼 미지도 그렇고, 은진이도 그렇고 머리를 커트나 단발로 짜르지를 않는답니다.

몸은 마른편에 가까운 날씬함에.얼굴은 똥그란 아주 이상적인 생김새를 가지고있습니다. 히힛. 부럽죠. 나이를 먹으니 맨날 얼굴살만 빠지고 (앗, 상미언니한테 맞을라.)
아주 귀여워요. 대체적으로 보이시한 스타일을 하고다니고
목소리도 이쁘고, 노래도 잘하죠. ^^;

숙지니 은지니는 둘다 애기같답니다.

이상형이 참 특이했는데..예전에 캐빈은 12살인가 하는 프로에 뿔테안경을 쓰고, 좀 띠벙한 "폴"이라는애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암튼 걔가 이상형이라고 하더니
지금 은지니의 오랜 남자친구와 그 폴의 공통점은 당췌 찾을수가 없네여.
벤쳐기업을 하고(? 다니고?) 있는 남자친구와
아마도 조만간에(1년안에 )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고...
아무래도 저녀석들 결혼식 쫓아다니면서
선배보다 먼저간다고 꿀밤한대씩 주고
부케나 빼앗아서 연장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아 생각하는거 또하나, 팝송을 조아하고 즐겨듣고 즐겨불렀던거 같네요.
마돈나 노래도...공연도 했었는데..- 난 코러스 -_-;;

은진...발자국좀 남기시지? ^^;;


<은진이의 답글>
아~
여기에 답해야하는지 몰르구 있었음... 히~ ^^
암튼 언니 넘 미화해서 글써저 감사~
요즘은 학교대닌다고... 부시시.....
머리는 새집, 옷은 2-3일 정도는 같은 옷으로 거뜬....
감기 들고 요즘 지긋지긋한 관절염땜시 얼굴에는 병색이 완연~
이렇게 묘사해 놓고 보니.... 우엑~
열시미 살아보겠다고 늘 늦잠....
암튼 언니 홈피에 첨 글 올리네.... (사이월드에서는 ^^)
늘 에너제틱한 혜영언니....
곧 내년이면 한살 더 먹겠지만....
나이를 거꾸러 먹기를 바래용~

<2008.12.30>
은진이는 그때 남자친구와 온양 관광호텔에서 결혼을 했고 나는 남편의 손을 잡고 집에서 가까운 결혼식장에 같이 참석을 했었고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였는데 간만에 후배들한테 남편 소개를 참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나보다 두달쯤 늦게 결혼했던 은진이는 나보다 여덟달 먼저 엄마가 되었고 올해는 드디어 경기대인가-수원에 있는-에서 강단에 서게 되었다.  엄마가 되어도 여전히 절대 동안인 그녀가 교수님이라니..심하게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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