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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279

명목상 아들을 위한 지름들.... 요즘 스트레스를 인터넷 쇼핑으로 풀고있는게 아닌가 싶다. 이러다가복직도 하기 전에 통장 잔고가 바닥나겠다.-_-;;;; 이마트에서도 숨쉬듯이 돈을 써주셨는데.... 서현맘님 블로그 보고 잼있어 보여서 비싼 보드게임을 세개 주문했다. - 비싸구나. ㅠ.ㅠ 검색도 귀찮고 구매대행도 귀찮고...그냥옥션에서 샀다. 퍼펙션. - 튀어나오는 소리가 무섭다고..제대로 안한다. 집에 오는 온갖사람들...아빠, 할아버지, 삼촌, 삼촌 여친을 놀래켜주는 용도로 사용중..그래놓고 튀어올라올때 되면 멀~~~리 아주 멀~~~리 도망간다. 웃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낼 아침에 눈뜨면 바로 퍼펙션을 하자고 한다. 자긴 새로운게 좋댄다. 맨날 맨날 새로운 것만 좋댄다. 그러면서도 오래된 장난감들을 안버리겠다는 이유는 대체 머냐! 러.. 2011. 7. 5.
하루에 열두번씩 들었다 놨다.... 요즘 말 안듣기가 극에 달하고 있는 아들. 물론 말 안듣는 날도 있고 잘 듣는 날도 있다. 잘 세어보진 않았지만 비율로 따지자면 2:1 정도로 안듣는 날이 좀 더 많긴 하다. 뭐 다른집 아들들 혹은 딸들들도 다 그렇다고 하니..지극히 정상이라고는 하지만....그래도 힘.들.다. ㅠ.ㅠ 어제는 구몬 안하겠다고 하도 뗴를 써서 반은 선생님과 상담만 했다. 끊을까 말까 끊을까 말까.......고민도 열두번...그래도 일단 가격이 저렴한 맛으로......꾸준히 하기로 결정. 문장 위주로 하는 것은 교재도 재미없고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서 이제는 파닉스부터 스티커도 붙일 수 있다는 과정으로 바꾸기로 함.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키즈 브라운에 비하면 영...재미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그래서 구몬 안하면 폴리도.. 2011. 6. 29.
카 씨리즈의 다른 차들도 갖고 싶다........ 볼수록 또 만져볼수록 동골동골한 맥퀸의 부드러운 곡선 맘에 든다. 역시 레고 장난감. 탑 쌓기 놀이도 해보고 주차장 놀이도 해보고..........메이터까지 있다고 해도...차가 너무 적은 것 아닌가 싶은... 닥터 허드슨이나 보안관...그 포르쉐 여자친구도 있었으면 좋겠다....싶은 생각이 ㅠ.ㅠ 카2에 나오는 듯한 저 미니밴(?). 폭스바겐의 나름 유명한 차라고..연예인들도 많이 타고 다니고 매리는 외박중에서도 나온차라고 한다. 남편이 해준 이야기... 아무래도 아들 선물을 핑계로 몇개 더 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심지어 메이터는 견인차로 한대 더 갖고 싶은 생각도 -_-) 아~~ 갖고 싶어 갖고 싶어.... 오늘 또 레고들을 섞어놓고 잘 보니 여분으로 들어있던 녹색이 기존에 있던 블럭들보다 좀 .. 2011. 6. 7.
피트스탑과 메이터 못다한 이야기 몇일동안 매일매일 쉬지 않고 참 신나게도 놀았다. 이런것도 만들어보고 저런것도 만들어보고.. 회전하는 팔 같은 것은 아직 혼자 잘 못만들지만 엄마가 도와줘서 만들었다. 처음가지고 놀면서 느꼈던 점들보다 계속 가지고 놀다보니 다른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어 덧붙이려고 한다. 우선, 피트스탑을 맞추고 나서 차가 전복되거나 앞으로 잘 안나가던 건.....아이들이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만들어진 폭신한 놀이방 매트위에서 레고를 가지고 놀았기 때문이었다. 매끄러운 마루바닥에서는 엄청 잘 미끌어져 내려간다. 가지고 노는 재미가 한층 더해진다. 연휴에 여행갈때도 가지고 갔었는데 돗자리 펴놓고 노는데서도 역시 맞추기가 쉽지 않다. 기초공사 부분에 중간중간 빈부분도 있고 해서, 이 피트스탑 레고는 매끄러운 바닥에서 가지.. 2011.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