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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21

세부여행 2일째 - 리조트 즐기기와 막탄 시내 관광 모닝부페릉 일찍부터 즐긴다. 예전기상은 8시반이었으나 잠없는 아들이여섯시반부터 일어나 뛰어놀더 배고프다고 해서 여덟시에 내려왔다. 그러더니 밥먹다말고 응가님이 불러 화장실갓다 어른용수영장에서도 좀 놀고 바다에 가서 물고기도 좀 보고 ㅡ 스노클링 장비은 아침일찍 대여끝난듯한데 여기저기 사용 안하고 널부러져잇는듯했다. 아쉬운대로 승빈이 물안경을 믈여쓰고 2미터 정도 되는데에 억지로 잡아놨다눈 열대어 두종정도를 구경했는데 숨쉬기가 생각이상으로 불편. 아 즈질폐활량.... - 그리고 정착함 유아풀장. 그옆에서 벤치에 드러누워 졸고있다. 혼자 놀다 찾아오래도 되고 좋다...괌에 비해서는 살짝 맘에 안드는 면들이 있지만 날씨 좋고 시설 깨끗하고 저렴하게 왔고 여유는 마찬가지니우쨌든 좋다 점심은 중식을 먹으러 갔다... 2012. 3. 12.
세부여행 1일 - 임패리얼 리조트 체크인하기 14개월 여자아이를 호텔 첵인한데 만나다. ㅡ 승준이처럼 기침도 하고 있다. 그집은 애하나. 하나면 우리도 데려왔을텐데. 하루이틀은 괜찮겠지만 그래도 거의 떨어져본적 없는 준이가 살짝 염려... 공항패션은 츄리닝...이라고 해서 딱 맞는 삼선 츄리닝 예쁘게 입혀주었다. 엄마아빠는 거지같이 다녀도 너는 유행을 선도해라..... 엄청나게 먹었다. =+= 차마 올릴수 없어. 살짝 나온 사진만....승빈이는 잔치국수 컵라면을 세개 먹었다. 두어개 싸가고 싶었지만 참았다. 생애 처음 비즈니스 타는 아들. - 근데 아마도 비행기는 다 이런줄 기억할듯. - 비즈니스를 탈때는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는 삽질을 하지 말아야한다는 교훈. 이코노미의 딱딱한 스테이크만 생각하며 컵라면이며 샐러드용 차가운 파스타며 심지어 나쵸까지.. 2012. 2. 26.
한산도, 중앙시장 회 - 온가족이 함께한 통영/부산 여행(2) 남쪽이라 따뜩한 줄 알고 아이고 어른이고 반팔 옷만 잔뜩 챙겨갔는데..왠걸.......일기예보도 안보는 사람이었다. ㅠ.ㅠ 부산/경남이 서울보다 5-6도 이상 온도가 낮았다. 게다가 비도 오고 -_-;;; 여행전 날씨확인은 필수도. 요즘은 게다가 현재날씨 및 일주일 예보를 친절하게 해주는 스마트폰의 앱들도 많은데 말이다. 어쨌거나 마리나 리조트의 전망방은 만원 추가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애들도 있고 하니 방2개짜리 온돌방으로 했는데 침구가 5개 있고 해서 부족하진 않았다. 오래되었지만 전망과 바닷가를 따라 있는 산책로가 너무 좋은 숙소였다. 가격도 어지간한 펜션들도 다 그정도 가격은 하는듯 하니 통영에 가면 마리나가 괜찮은 선택인듯 하다. 예약만 할 수 있다면. 언제까지인지 몰라도 롯데카드로 할인도 2.. 2011. 6. 17.
온가족이 함께한 통영/부산 여행(1) - 함양휴게소, 충무김밥 여러이유로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었지만 승빈이 유치원을 하루 빠지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작은집과 함께 남해안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가족과의 여행도 아주 즐겁고 중요한 일이라 유치원을 하루 빠지는거라고 요즘 무척 적응을 잘한듯 보이는 아이한테 여러번 얘기를 했다. 먼길이었지만 엄마 아빠를 닮아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지 우리집 두 아이들은 잘도 놀았다. 통영까지 내려가는 길에 5개월이 되어가는 승준이는 계속 쿨쿨쿨 자고..또 자고 또 자고....조금 피곤한 듯 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계속 잘 자주었다. 조수석에 카시트를 하고 앉은 승빈이는 조수석 창문이 잠기지 않는 관계로 가끔 창문을 열어 온가족을 놀라게 했다. 애들이 쿨쿨 자서 쭈욱 달려서 함양까지 논스톱으로...... 함양휴게소에서 천원짜리 장난감을 하나 받.. 201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