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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21

일산 호수공원에 바람 쐬러 .. 승빈이의 하원을 도와주러 내려가시지 않은 아빠가 심심해 하셔서 아침에 후다닥 가방을 챙겨서 승준이랑 엄마랑 아빠랑 셋이 다녀오기로 했다. 인천을 가자고도 하시고 했는데 어딜가나 황사도 심하고 호수공원 가본지도 - 결혼하기 전에 가보고 안가봤나...혜선이랑도 한번 가봤었나.... - 무척 오래된 것 같고 해서. 때마침(???) 꽃박람회를 하고 있었다. 따라서 주차장에 차들도 꽤 많았다. 평일오전이라서 꽉차진 않았지만 나올 때에는 꽉 찬듯. 시간관계상 입장료 내고 들어갈수가 없어 패스했다. 바깥으로 화단들에 있는 선인장 꽃만으로도 마치 색종이를 오려 만든 것 같은 화려한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 우리집 화단이면 좋겠다 싶었다. 황사가 심하다 하여 승준이는 포대기에 업혀 할머니의 따뜻한 등에서 .. 2011. 5. 3.
단풍은 아직 별로여도 즐거운 남이섬 남이섬 주소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198 설명 문화예술 자연생태의 청정정원으로 가꾸어 나가는 곳 상세보기 두번쯤 갔다왔나...2년전에 승빈이랑 셋이 갔었을 때 잔디밭을 뛰어다니며 좋아하는 애를 보고 담엔 돗자리 펴놓고 뛰어다니는거구경해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벌써 2년이 훌쩍 가버렸다. 이번에도 챙긴다 챙긴다 하던 자리는 차에 두고 내리고 가영이네가 그래도 가져와서 엄마는 5분이라도 누워서 딩굴거릴 수 있었다. 승빈이는 가영이 동찬이는 그래도 집에도 놀러가고 했다고 친구라고 엄청 좋아한다. 동찬이네 안왔다고 좀 서운한듯 했고 가영이랑은 제법 사이좋게(??) 노는 듯 했다. 아이팟으로 뽀로로를 보여주면서 "얘는에디고, 얘는 뽀로로야.." (승빈아..가영이도 다 알거든??) 조금 늦은감이 있었지만 9시.. 2010. 10. 17.
괌 세째날 오전 - PIC 리조트 이모저모(??) 를 찍어보려 하였으나...사진이 별로 없다. 역시나 느지막히 아침을 먹으러 가면서 카메라를 주섬주섬 챙겼다. 리조트 사진들좀 찍어보자고...몇장 안찍고..또다시 옷갈아입고 수영장으로.. ^^ --> 승빈씨가 원해서 ^^ 하파데이~ 하고 괌 말로 헬로우 쯤을 하고 있다. 하파데이 할때는 엄지와 새끼 손가락을 펴고 나머지 손가락을 쥐고 흔들어 주는 것인데...승빈이는 요렇게밖에 안된다. ^^ 침대는 트윈(?) 사이즈 두개가 있었는데.....아빠랑 자겠다고 해서...쩝.....재울때는 아빠랑 재우고 잘 때는 엄마랑 자도록 했다. 거기 좀 서있어봐..사진 찍게. 그리고 하파데이를 또 시켰다. 삼촌이 가기전에 사다준 옷들은.....괌에서는 피부를 홀라당 태워먹을 수 있어서...요렇게 사진 찍으려고 맘 먹었을 때만.. 2010. 4. 13.
괌 둘째날 밤 - 괌 시내 면세점 앞.. 저녁 8시에 리조트에서 출발. 밤 10시까지인가.....꽤 늦은 시간까지 하는듯 했다. 괌의 갤러리아 면세점. 셔틀도 다니고 한다. 한시간 정도 쇼핑 시간을 주셨는데..이미 공항에서 코치백을 질러버린지라...가격만 확인하고 한국에서 10%할인받고 싸서 더 싸게 샀다는데 흐뭇해 하며 아이옷을 좀 둘러보고 나왔다. 따로 시내를 둘러볼 시간이 없을듯하여 - 다음날은 일요일이라 다들 일찍 닫는다고 ㅠ.ㅠ - 대충이라도 스윽 둘러보며 사진 몇장 찍고 I 러브 괌..티셔츠를 아이용으로 하나 샀다. 거만한 자세의 아들....... 여행 내내 유모차 가져오길 너무 잘했다고 백번쯤 말한듯. 뒤로 보이는 건물은 괌의 수족관이다. 100미터 터널형이라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기도 했지만, 시간관계상 패스했다. 싱가폴의 산토사.. 201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