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471

사업 vs. 토론 요즘 친구가 추천한 CoDo앱을....사용하면서 주변에 써보라고 권하고 있는데, 평소에 내가 아는 주변 지인들의 삶과, 이 앱의 훅 당기는 점을 잘 못찾아서 강추를 못하고 있다. 이 전에 장바구니 앱은, 그들의 삶과 연결해서 사용법을 설명해주기가 참 쉬었는데, 이 앱은 혼자서는 잘 안되니까 동호회 가입해서 하듯이, 혹은 카톡으로 서로 격려해주는 단톡방을 만들어서 하는 것처럼, 딱 그런요구에 필요한 기능만을 가지고 있다. 나는 계획짜고 결심하기 좋아하는 인간이라, 일단 해보자고 하고 있는데... 딱히 다른 사람들은 막 떠오르질 않는다. 사실 한창 자라는 많은 좋은 습관의 형성이 필요한 아이들한테 더 필요한 앱일수도 있는데. 내가 사업을 기획할때에는, 나같은 호갱님을 타겟으로 생각했었다. 뭔가, 어떤 행동을.. 2019. 9. 12.
비디오게임 나는, 게임을 한다. 많은 게임을 좋아했고 좋아하고, 많은 게임은 재미가 없어서 좋아하지 않는다. 언제나 폰에 한가지 이상의 게임은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 보통 게임의 초반에는 재미가 있어서 했다가, 그 다음에는 중독이라서 했다가, 그 다음에는 오기로 한다. - 대체 왜 그런 쓸데없는 노력을 하고 사는지 잘 모르겠다. 게임은 아무 디바이스에서나 하는 비디오게임과 디바이스 없이 하는 안비디오게임으로 나눌 수 있겠다. 비디오 게임에 대해서 뭐가 좋고 뭐가 나쁜지 나래비를 한번 세워보려고 한다. - 왜냐. 뭔가 써야 하니까. 잡생각도 많고 하고싶은 말도 많았는데, 매일 글쓰기라고 스스로 멍석깔고 보니..... 아..쉬운 일은 아니다. 정말로. 비디오게임은 이래서 좋다! - 심심하지 않다. 눈과 귀에 듬뿍 .. 2019. 9. 11.
Be Prepared Boy Scout의 Motto인 Be Prepared.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는데도... 하....이렇게 준비가 안되어 있다니. 지난 봄에 승준이 야구게임을 하고 나서..중간에 문을 닫고 열고 시동도 안걸로 핸드폰도 충전하고...차가 방전이 되어버렸다. 사실, 그때도 방전이 될 정도였나 좀 미심쩍긴했지만, 다음 일정도 있고..엄청 난감했는데... 같은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점퍼 케이블이 있는 사람이 있다 하여...주차장 양옆으로는 다른 차들이 꽉 차 있고, 여기는 핸드폰 번호도 안 놓고 다녀서... 어쩔줄 몰라하니, 이 아저씨 보도블럭을 타고 올라가서 주차한데 앞 잔디밭에서 케이블을연결해서 우리를 구해주고 가셨다. 약간 붉은 빛의 턱수염을 가진, 영국 왕자 중에 하나랑 닮은 - 썬글라서를 끼고 있어서... 2019. 9. 10.
6학년(중학생)이 된다는 것 8월 중순부터 승빈이는 6학년이 되었고, 이 도시에서는 중학생이 되었다. K-6, 7-8로 나뉘어서 7-8 학교를 Junior High라 하는 시티들도 있고, 우리동네처럼 K-5, 6-8(Middle)이라 하는 시티들도 있다. 어쨌거나 Middle School이라는 단어와 Junior High를 섞어서 사용하긴 하는데, Junior High라는 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고등학교의 전단계로서, 초등학교와는 크게 달리, 더 "큰 사람"으로 대우를 해준다는 것이다. 이 큰 사람의 의미에는, 책임이 확! 커지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초등학생은 모든것이 부모의 일이다. 아이와 선생님이 이메일로 필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메일은 정말 완전한 공식 커뮤니케이션. 중학생은 학생이 선생님과 필요한 이야기를 이메일로 한다... 201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