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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 것 같은 책 인듀어런스 - 캐롤라인 알렉산더 지음, 김세중 옮김/뜨인돌 새클턴의 위대한 실패(제목이 맞던가?) 책과 함께 사진도 있는 책이라면서 남편이 읽어보라고 - 원래 EBS MBA 들으면서 자기한테 읽어보라고 준 책인데 - 준 책. 의무감에 불타 오르며 새클턴의 어쩌고는 길어서 앞에 조금 읽다가 일단 사진 듬뿍한 인듀어런스호부터 읽기로 마음을 바꿔 먹었다. 1915년인가에 출발해서 6백여일만에 힙겹게 구조가 되었는데 28명(밀항자 포함)중에서 단 한명의 사상자도 없이 춥고 어두운 겨울바다와의 사투를 이겨내고 귀환했다는 이야기. 책장을 넘기면서 사진들이 지극히 감동스러워야 하나 하얗고 거대한 얼음들에 지루하기까지 하다. 사람들도 하도 두터운 옷으로 칭칭 감아놔서 누가 누군지 알 수 없는 것은 당연하고. 상상만 해.. 2008. 7. 14.
2002.10.10 요즘 읽는 책 1. 장장 10개월째 읽고있는 -_-; "반지의 제왕 1편." 반지의 제왕 영화도 봤으니, 좀 쉽게 넘어갈래나. 연말에 나올 반지의 제왕 영화 2편..왕 기대 된다. 결국 헌책방에 헐값에 넘겨버렸지. 30권 묶어 3마넌에. 2. 며칠전 고속버스 기다리다 심심해서 할인도 안된...쌩돈 ..거어금 마넌을 주고 산책. "이야기 고려야사 " 2008. 5. 30.
최고의 하루를 읽고 - 조 지라드 최고의 하루 - 조 지라드 지음, 김명철 옮김/다산북스 애기가 낮잠을 자는시간 짬짬이 육아일기 쓴다 사진정리한다 컴앞에 앉아있게 되는데 시력이 나빠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된다. 독서통신교육을 어거지로 신청해놓고 조리원에서 맨날 에듀프로에서 걸려오는 독촉전화를 받으면서....집에와서 어거지로 마무리지었다. 마지막 20페이지는 덜읽었지만 어쩄거나.... 지난번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기보다는 세일즈 관련한 책들이 내용도 쉽고 재미도 있는듯하다. 기네스북을 12번 갱신했다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판매왕 조 지라드..이 이전에 외다리 보험왕도 그렇고 참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다 싶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몇몇의 보험설계사분들도 아마도 저런책을 읽고 수도없이 벤치마킹하고 있을텐데 왜 늘 섭섭함이 느껴질까? 차나 보험을.. 2007. 10. 1.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전우익 농부아저씨가 쓴 책. 산다는거, 그리고 사회라는거..더불어 사는거에 대해서 주변의 작은 일과 비유해서 써놓은 점이 특이한점... 씨뿌리기 도라지키우기 등등에 사는것도 똑같다고.....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자기만 알구 사는데 남들도 좀 생각하라고 그런 생각이 들도록 해주는 책. 맘이 편안해지는 과의 이야기. 그러고 보면, 모든거는 다 똑같은거도 같고... 책 이야기는 대충 넘어가고.. 한번 읽어보면 괜찮을듯 하고, 글자 크고 두께 얇으니. ^^ 알센식 세상편하게 살기에 대해서 하나는 뭐든 좋게 생각하기 편하게 생각하기 또하나는 다양성 인정하기.... 둘다 아주 쉬운거는 아닌거 같은데 특히 후자의 경우는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많은듯. 비교적 다른 사람들이 많이 있을수 있다는것을 받아들이고 살려고 노.. 2002.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