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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창고/내 책꽂이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by 알센 2002. 11. 18.
전우익 농부아저씨가 쓴 책.

산다는거, 그리고 사회라는거..더불어 사는거에 대해서
주변의 작은 일과 비유해서
써놓은 점이 특이한점...
씨뿌리기 도라지키우기 등등에
사는것도 똑같다고.....
그리고 사람들이 너무 자기만 알구 사는데
남들도 좀 생각하라고 그런 생각이 들도록 해주는 책.
맘이 편안해지는 과의 이야기.

그러고 보면, 모든거는 다 똑같은거도 같고...


책 이야기는 대충 넘어가고..
한번 읽어보면 괜찮을듯 하고, 글자 크고 두께 얇으니. ^^

알센식 세상편하게 살기에 대해서
하나는 뭐든 좋게 생각하기 편하게 생각하기
또하나는 다양성 인정하기....
둘다 아주 쉬운거는 아닌거 같은데
특히 후자의 경우는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많은듯.
비교적 다른 사람들이 많이 있을수 있다는것을 받아들이고 살려고 노력하지만,
때때로, 그게 좋게 생각되기도 하고 나쁘게 생각되기도 하고
주관적인 생각을 갖을수 있게 되는데
그 주관적인 생각을 남한테 말했을 경우에..
남도...그게 나의 주관적인 생각임을 간단히 받아들일수 있음 조을텐데
나름대로 좋게 해석해서 충고를 내게 돌려줄때.
괜히 나만 나쁜 사람이 되는듯..당혹스런 경우가 있다.
그게 아닌데.....
그냥..단순한 한마디일뿐인데.

사실은 좋게 생각하기 편하게 해석하기 다를수도 있다고 인정하기는
점점 모든 것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깊이 관심 갖지 않으려고 하고,
그런걸 만들수도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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