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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책29

어른도 흥겨운 책 - 빕빕빕, 와와와, 챗챗챗 The Wheels on the Bus (Paperback + CD 1장) - Kubler, Annie/Childs Play Intl Ltd 그동안 나온 동물 울음을 포함한 의성어중..제일 아이가 좋아한 소리. round는 세번이나 연달아 하기 어렵고 tickets please도 별로 안좋아하지만 빕빕빕과 와와와와 챗챗챗은 참 좋아라 한다. 노래도 쉬어서 - 노래가 쉬운지는 아빠가 한번 듣고 따라부를 수 있나 없나를 보면 확실히 알수 있다. - 불러주기도 좋다. 그런데 씨디 듣기 전에...엄마는 대충 불러봤더니...노래가 I am the music man과 참 비슷하기도 한거였다....이상했다. 씨디를 곰곰 들어보았다. 달랐다. 하지만 I am the music man에 맞춰 불러도 이상하지 않다. ㅋ .. 2010. 4. 12.
예쁜 물고기들이 총출동해서 너무 좋으나 노래는 어려운.. ㅠ.ㅠ Hooray for Fish! (노부영 : Paperback + CD 1장) - 루시 커진즈 지음/JYbooks(제이와이북스) 이 책이 온 후로는 더이상 whitey를 찾지 않는다. 여긴 오만 재미있게 생긴 물고기들이 총출연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작가가 그린 메이지도 시큰둥한듯...- 메이지는 좀더 어린아이용이긴 한듯하다. 비싸게 주고 산 플랩북인데 다 찢어지고.....잠시 보고 마는듯 한 아쉬움이 있다. 뭐 아이가 좋아했었으니..... 원래 노부영 베스트 10권 중에 끼워져 있었는데..별 생각없이 좀더 나중에 보여주려고 책꽂이 한쪽에 꽂아 둔 것을 어느날 혼자서 발견하고 꺼낸 것이었는데 요즘이 딱 적절한 시기였던 것 같다. - 이제는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혼자서 골라 볼 줄 아는 때가 된 .. 2010. 4. 12.
내 이름은 풍선부는 아이야 - 서평 고 녀석 맛있겠다 - 미야니시 타츠야 글 그림, 백승인 옮김/달리(이레) 공룡을 알아보고 만화같은 그림들을 조아하길래 그림 모양이 약간 당황스러워보이긴 했지만 골라본 책이다. 배달 받고 아침 먹으면서 읽어줬는데 재미있어 하면서 그자리에서 두세번 더 읽어달라고 했으니 일단 성공. 안킬로사우르스든 티라노사우르스든 어쨌거나 공룡 이름은 어렵기만 한 엄마. 아이도 공룡들 이름보다는 맛있겠다라는 이름을 더 좋아했음. 그리고 가끔 귀엽다~를 참으로 귀엽게 말하곤 한다.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책이기도 한듯. 육식공룡이 이름을 불러주었다고 아빠라고 쫓아다니는 귀여운 초식공룡. 그리고 결국엔 서로의 삶이 다르니 - 티라노가 열매 먹기가 지겨워진 것은 아닐까 하는 어른.다운 나의 생각 - 눈물의 작별을 한다. 이.. 2010. 3. 22.
웅진 땅친구물친구 vs 원더랜드 첫번째 라이브러리 원더랜드 승. 아이가 원더랜드의 책들만큼 열광하질 않는다. - 오히려 별관심이 없다. 그책 읽지마. 이런 얘기도 종종 하곤 한다. 아무래도 사진이 아닌 화사한 색감의 세밀화(?)로 되어있고 종이도 빤닥빤닥한 원더랜드 책이 아이는 좋은것 같다. 오르다가 아닌 원더랜드를 사자니 왠지 짝퉁스럽단 느낌도 들고 경로도 불확실하고 네고도 귀찮고 도대체 얼마에 사야 잘샀다는 느낌이 들지도 알수 없고 (파는 사람마다 가격차이가 많을 듯한 그런 거..) 그래서 그냥 비싸긴 해도 가격도 거기서 거기고 나름 유명하기도 하고 남의 집에 가서는 잘 보기도 하고 아줌마가 워낙에 사정하기도 해서 사봤는데 아.........실망스러운 반응이다. ㅠ.ㅠ 필름지가 중간에 낀 원더랜드 책 애들 많이들 좋아한다고 한다. 오르다는 가격이 심.. 2009.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