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문기사17

전교조 선생님들이 좋아지고 있다.. 나는 우파도 좌파도 아닌 게으른 중립이다. 여기서 우기는 것도 귀찮고 저기서 우기는 것도 귀찮다고 생각이 된다고나 할까? 대학교때 우리 학교에도 나름 운동권이 있었는데 같이 술마시기 싫었다. 뭔가를 늘 비판하는 얘기만 하는 것이 싫었다고나 할까. 비슷비슷한 이유들로 전교조도 좋아하지 않았다. 특히 교원 평가나 뭐 그런 등등 내가 일반 직장인으로서 늘 교직이 훨씬 좋은 직장으로 보이는데도 일반직장과 비슷한 경쟁이 생기는 것을 거부하는 것 같아서 이런 부분때문에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그들이 좋아지려고 한다. 일제고사 거부로 해임되는 건과 관련해서 전교조 선생님의 블로그도 보게 되고 하니, 전교조 선생님들은 촌지를 받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고,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싶은 마음 씀씀이도 좋았다고나 할까. .. 2008. 12. 18.
수능 만점 기사를 보고 기사를 주욱 읽고...든 생각 1. 와우, 진짜 완벽한 사람이네. 이거 사실일까? - 사실이라고 믿어야지 머. 완전 최고. 이런 아들로 길러야 할텐데! EBS 문제집만 공부하면 수능 만점 맞을 수 있는 것이야~~ 2. 환일고는 어디 붙어 있을까? - 바로 찾아봄. 애오개역 근처. 강북의 새로운(아니면 이미 알려진) 학군이 좋은 동네인가? 박군, 축하합니다~ 꼭 좋은 의사선생님이 되세요. 돈을 많이 벌 수 있고 몸이 편한 과보다 재능을 가지고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 주셨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 2008. 12. 11.
블로그를 통해 소외된 사람을 도울 수는 없을까? 요즘 경기 불황으로 각종 기부금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기사가 자주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기사를 보면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 같다. - 뭐 만명중에 열명이어도 어쨌거나 0명보다는 훨씬 나은거 아닐까? - 그런데 또 많은 사람들은 의외로 많이 많이 게으르다.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쉽게 있다면 좋을텐데 싶다. 관련기사 : 후원 끊긴 보육원 간식도 못줄 정도 나는 한국 어린이재단(맞던가? 남편 이름으로 월 1만원)과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다는 따뜻한 마음 복지재단(내 이름으로 월 3천원^^)을 기부하고 있다.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그런걸 하는 박애정신이 있었냐고 옆사람은 빈정거리기도 하지만, 뭐 나름 그렇게라도 나는 먹고살만하니 도움을 주고 싶다. 많은 블로그들에 광고들이 참 많다. 일부 .. 2008. 11. 26.
징역3년에 집행유예4년의 뜻을 몰랐다. ㅜ.ㅜ 어제 친구가 메신저로 어제의 화제였던 친족 성폭행 패륜 친척들에 대한 가벼운 처벌에 대해서 부르르 떠는 데 기사를 읽어본 나는 "그래도 징역3년에 집행유예네.."라고 그동안은 떨어져있을 수 있겠구만. 이라고 무식한 소리를 했다. 3년을 징역을 살고 그담에 지켜본다고 혼자 착각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오늘 블로거 뉴스를 보면서 "어라? 이게아니네?" 싶어서 다시 찾아보니...- 집행유예란 고등학교 1학때인가 아니면 그 이전에 정치/경제 혹은 사회 시간에 딱 한번 배우고 까맣게 잊고 산 것 같으니 거참 얼마나 무식하게 산 것인지.......... - 왜 우리의 법은 성폭행에 관대한가 라는 제목의 인기 블로거뉴스 - 그리고 집행유예란 무엇인가에 관한 지식인의 설명 네티즌들은 카페까지 만들어 놓고 담당 판사.. 2008.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