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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17

올림픽 정신의 결여 박태환의 은메달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아쉬어하고 있다. 물론, 금메달보다 안타까운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늘 신문과 뉴스에 나오는 나라별 순위를 보고 은메달이 순위에 거의 기여를 못하기 때문에 더 아쉬어한다. 그런데 점심 먹으면서 이런 이야기들을 하다 보니 원래 올림픽에는 국가 순위 따위는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 신문/방송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며 금메달만이 가치있는 것도 아니고 외국 선수들은 은메달만 따도 기뻐하는데 우리나라만 별로 안 기뻐한다고 한다. 금메달과 은메달 선수한테 포상도 너무 크게 차이가 나고. 대체 나래비 세우기는 왜 이렇게 좋아하는 것인지 ................ - 네이버 지식인 중에서 일부 발췌 고대의 올림픽 정신 그리스인들은 올림피아제를 통해서 육체와 정신의 단련은 물론, 온.. 2008. 8. 12.
드럼세탁기도 무섭네 오늘의 사고 기사 아침에 라디오에서 들은 이야기를 찾아보았는데.. 라디오에서 들은 기사랑 토씨 하나 안 틀리다시피 똑같구나. 아이를 잃은 부모의 맘은 얼마나 미어질까. 아가들한테는 모든 것이 즐거운 놀이가 될 수도 있고 생명을 앗아가는 위험한 것이 될 수도 있구나..... 7살이나 되어도 세탁기에 들어가서 질식해서 죽을 수도 있다니. 위험한 것과 위험하지 않은 것을 구분할 수 있는 인지력은 몇살쯤에나 생기는 것일까? 베란다 창쪽에 애기 책꽂이를 사서 둬야지 생각하면서도 장난치다가 유리가 깨지면 어쩌나 이런 쓸데 없는 생각도 종종 하고...... 혼자서 놀게 놔둬야지 싶으면서도 애한테 위험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될까....멀리서라도 지켜봐주는 것이 꽤 오래까지도 필요한게 아닐까 싶다. 모래도 가지고 놀게 .. 2008. 8. 11.
금칙어 경향신문 기사 아, 포털에 글을 올리질 않으니 이런 웃지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몰랐네. 여기서 금칙어라 함은..포털 어디를 의미하는 걸까? 지식인, 검색어..이런거만인가..아니면 포털들에서 운영하는 각종 블로그와 까페까지 포함하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 9시 뉴스에 속어/비어/은어가 나오는 것은 이상하니 뭔가 공식적인 느낌이 드는 포털에도 안나오는게 맞는 것인지...그것도 잘 모르겠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 유쾌하지 않고 왠지 옛날에 타임지도 검열해서 꺼멓게 칠해서 시중에 나왔다는 그런 시절 같은 느낌도 들고 별로..아닌거 같다. 그렇게 안좋은 말들을 마구 쓰는 사람들도 그냥 하는거고, 그 글을 읽고 믿거나 영향 받는 사람들도 비슷한 사람들인데 그런 사람들의 즐거움을 통째로 막아.. 2008. 8. 7.
약으로 운동의 효과를 대신 할 수 있다? 관련 기사 운동을 하기가 어려운 비만이나 당뇨 환자에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운동을 하기가 싫은 게으른 사람은? 운동이 꼭 신체적인 효과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효과도 많을 텐데 그 중에 신체적인 효과면에만 국한되는 내용일 듯 할텐데..따라서 정신적인 부작용은 오히려 심하지 않을까하는 예감이 든다.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그럴 때 운동을 너무 안해서 그렇다 라는 얘기도 종종 들리곤 하는데, 가볍게 운동하는 습관을 갖는다는게 바쁜 - 절대 혹은 상대적으로 - 서울 사람들한테 쉽지 않은 얘기다. 흥미로운 기사긴 하지만, 역시 별루다 ^^; 조만간 밥 먹을 시간도 없고 혼자 밥 먹기도 귀찮고 외로운 싱글들을 위한 "알약 하나로 한끼 식사" 이런 기사도 나오겠지? 밥이 가끔은 귀찮을 때도 있지만, .. 200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