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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567

List Up - 목록 만들기 나는 목록만들기를 정말 사랑한다. 생각을 정리하고 원인을 찾고 해결 방법을 찾는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뭐 다음에 순차적으로...분류 기준을 정하고 그룹핑을 해서 나누어서 해결하는 것이 자연스레 연결되겠지만. 머리속을 가득 채운 할일들로 잠이 오지 않을 때, 내일 아침에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도시락으로 싸야할지 모르겠을 때, 아이가 고쳐야할 점이 너무 많은 듯 할때, 아이가 가리는 음식이 너무 많고 먹는 음식이 너무 적다 느껴질 때... 보면 무엇인가...있어야할 아이디어가 없거나... 어딘가에서 골라야 하거나...너무 많아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을때? 0이나 10000000이나..이럴때 필요한 듯 하다. - 알아서 적당한 양의 무언가가 있을때는 굳이 없어도 착착 정리가 될 듯. 막.. 2015. 2. 21.
익숙해져가는 물가 처음에는 다달이 내는 렌트비가 너무 엄청난 듯 했다. 그 월세 내고...도대체 남은 돈으로 어떻게 사나...했는데... 살아보니 그 월세..각종 유틸리티 비용들 말고는 별로 돈 쓸데가 없다. - 야심차게 가계부를 써보겠다고..1월 12일에 틀을 짜놓고....맥에서는 잘 안되어서 중단 상태... ㅋ 12월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요약해보면...4인가족 우리의 생활비는...... 전기, 가스, 수도, 쓰레기, 통신비 : 약 350불 - 식기세척기, 건조기, 오븐, 통목욕까지.....비교적 마구마구 쓰는 집이다. 난방비는 안드는듯. 안켜도 대충 살만함.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컴캐스트를 다 쓰고 있는집. -_-;;; 식비 : 약 1200불 - 거의 일주일에 한번 가는 코스트코에서는 150불 정도...그리고 .. 2015. 2. 18.
주부의 일이란. 어제 영어선생님과 현실의 낯설고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하던중.. 워킹맘일때는 회사일 한가지만 하면 되는데.. 집안일이란 것이... 너무 여러가지를 동시에 해야 하고 -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가 다가 아니고 아이들 챙기기..등교시키고 하교시키고..숙제 시키고...밥먹이고.. 장난감 정리해주고...놀거리 찾아주고... 게다가 그것들이.. 24*7로.... 쉴시간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주부9단 프로맘의 세계로 접어들면..모든 일을 훨씬 더 수월하게 해내겠지만. 사실 그것도 가사에 한정된 것이고..육아의 세계는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니.. 이 어찌 즐겁지 아니하랴.... 이렇게 다이나믹하고 보람있는 세계가 또 있을까... 라고 자기세뇌 중.. ㅋㅋ 24*7....2.. 2015. 1. 22.
간단한 웹과 이메일 문화 번쩍번쩍한 우리나라 사이트들과 달리....미국 사이트들은 심플하다. 물론 예전에도 모르고 있던바는 아니지만..영어울렁증으로 열리면 바로 닫곤 했었으니.. 지금은 무조건 사용해야하니...점점 익숙해지니.번쩍번쩍 요란한 한글 사이트들이 눈아파서 영....별로다. 네이버정도면 준수. 예전엔 알림장에 간단히 몇마디 적어보내곤 했었는데... 여기는 이메일로 쓴다. 이메일 이메일 이메일...전화나 문자보다 이메일 (현재의 나한테는.. 아마도 문자도 무진장들 많이 할 듯 하다. ) 글로된 메세지는 여러가지면에서 장점이 있는 듯 하다. 회사에서 일할때도 전화받으면서는 다른일도 못한채로 사소한 안건에도 매달려야 해서 선호하지 않았었는데... 요즘엔 영어로 들어야 하니...뭐 한국말도 마찬가지지만. 전화로는 불분명한 발음.. 2015.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