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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간단한 웹과 이메일 문화

by 알센 2015. 1. 22.

번쩍번쩍한 우리나라 사이트들과 달리....미국 사이트들은 심플하다. 

물론 예전에도 모르고 있던바는 아니지만..영어울렁증으로 열리면 바로 닫곤 했었으니.. 

지금은 무조건 사용해야하니...점점 익숙해지니.번쩍번쩍 요란한 한글 사이트들이 눈아파서 영....별로다. 

네이버정도면 준수. 


예전엔 알림장에 간단히 몇마디 적어보내곤 했었는데... 

여기는 이메일로 쓴다. 

이메일 이메일 이메일...전화나 문자보다 이메일 (현재의 나한테는.. 아마도 문자도 무진장들 많이 할 듯 하다. )


글로된 메세지는 여러가지면에서 장점이 있는 듯 하다. 

회사에서 일할때도 전화받으면서는 다른일도 못한채로 사소한 안건에도 매달려야 해서 선호하지 않았었는데... 

요즘엔 영어로 들어야 하니...뭐 한국말도 마찬가지지만. 

전화로는 불분명한 발음들도 많고.. - 영어는 더더욱 못알아들음 - 

이메일이나 문자가 훨씬 편한 듯 하다. 


그 중에서도 이메일이 갖는 장점은...바로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는;;;;;;;

문자로도 채팅 - 카톡 등 - 모드가 되어버리면 상당히 집중해서 열심히 답을 해야하게 된다.  긴급상황이 아니면 시간관리의 면에서 덜 좋은 듯. 


어제 연말정산 관련한 한글 메일을 간만에 쓰면서.. 

한글도 영어도 잘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에 대한 느낌이 훅 들었다. 

덜 딱딱하고 덜 빠르게 적어나가면서..... 

뭐 이러면 어떠한가..생각 좀 더하고..이런 생각도 들었다. 



어쩄든 간단하지만 필요한건 다 되는 이곳의 웹들이 너무 좋다. 

우리나라 웹페이지들도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제발. 부디...... 언젠간. 


추가 숙제 - 꼭 하지 않아도 되는 -로 주어진 

mathfactcafe.com 의 문제들 좋다. 

기적의 문장제를 사지 않아도 될 듯한..... 

나는 종이에 인쇄된 것이 좋으니.굳이 프린트를 한다.  


어제는 마틴루터킹 데이를 기념하며 독해 숙제를 가져왔기에 

그 사이트도 들어가봤다. 

readworks.org

여기도 좋은 듯 하다. 


아마존에서 책사려고 할때였나....... 작가들에 대한 모든것이 있다고 한 사이트도 있었는데..까먹었다. 

다음번에 다시 체크해봐야겠다. 


웹표준을 따르는 단순한 웹을 만드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이란 것을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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