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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6학년(중학생)이 된다는 것 8월 중순부터 승빈이는 6학년이 되었고, 이 도시에서는 중학생이 되었다. K-6, 7-8로 나뉘어서 7-8 학교를 Junior High라 하는 시티들도 있고, 우리동네처럼 K-5, 6-8(Middle)이라 하는 시티들도 있다. 어쨌거나 Middle School이라는 단어와 Junior High를 섞어서 사용하긴 하는데, Junior High라는 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고등학교의 전단계로서, 초등학교와는 크게 달리, 더 "큰 사람"으로 대우를 해준다는 것이다. 이 큰 사람의 의미에는, 책임이 확! 커지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초등학생은 모든것이 부모의 일이다. 아이와 선생님이 이메일로 필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메일은 정말 완전한 공식 커뮤니케이션. 중학생은 학생이 선생님과 필요한 이야기를 이메일로 한다... 2019. 9. 9.
Jane The Virgin 하아...... 벌써 Writer's block이 찾아온것일까. 오늘은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다. 가장 만만한 최근에 본 미드 제인 더 버진이라면....뭐라도 쓸수 있지 않을까... 제목을 적어봤다. 독후감 쓸 때 제목이 책 제목이 되어선 안되고 일기의 제목이 오늘의 일기면 안된다는데... 왜 안되는 것일까? 어느 글쓰기 강의의 첫번째 과제는 "나"에 대해서 글 써보기라는데.... 가십걸을 너무 몰입해서 보고나서, 다른 드라마들이 별로 안땡기던 가운데, most popular drama netflix로 구글링을 하여 발견한 드라마이다. 드라마에 순위를 정확히 매기긴 어렵지만, 만화같고 현실성 없는데, 대놓고 그래서 너~~~~~무 재미있다. 노다메 칸타빌레 정도 되겠다. 장르라면 순정만화, 신데렐라에 가까.. 2019. 9. 8.
마음가짐의 중요성 맨날 하는 듯하여 뻔하지만, 그래도 아무리 다시 새겨봐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으므로. 어느날 판다에서 밥 먹고 쪼갠 포춘쿠키에 "Attitude is Everything"이라 써있다. 최근 듣고 있는...웹개발에 대한 팟캐스트에서는, 개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줄 알았더니 - 그것을 라디오로 어떻게 가르쳐 줄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자기가 2-3년 걸려 어렵게 찾고 여기저기 부딪혀가며 깨닫고 그제서야 개발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을 비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그런 팟 캐스트였다. 물론 기술(?)적인 이야기가 전혀 없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라디오로 듣기에 충분하다. 처음 몇번째에선가..... 자, 어느정도 온라인 강의도 듣고 익힌듯 하여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을때, 잡사이트의 구인공고들을 보면..... 2019. 9. 7.
컵스카웃 막 컵스카웃 리크루팅나잇을 마치고 돌아왔으니, 오늘은 스카웃에 대해서 몇마디 해볼까한다. 미국생활에 대해서 말할때 제일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중에 하나인데, 여러가지로 놀라웠다. 모든 일이 한국과 경험을 비교하기가 어려운 것이 내가 가진 경험은 30여년전의 경험이고, 현재세대의 스카웃 활동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니...그저 보고 듣고 느낀 대로. 그리고 동생이 보이스카웃에 들어서 강원도에서 열린 잼보리 갔던 것 말고는 한국의 스카웃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다. 아람단의 생활을 떠올리며.... 정도? 미국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소셜, 스몰톡 등등) 대자연을 누리고 싶다. 애들한테 좋은 활동을 하고 싶다. ESL 수업 시간에 사람들이 하고싶은 것을 말하라니 저렇게 세가지.. 2019.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