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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개의 절개를 찾아서 결혼식을 마치고도(결혼식 사진은 없다. 푸핫) 비행기탈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진주성도 보고, 사천에 사는 선배집도 방문하고 왔다. 매우 보람차게 보낸 하루였다고나 할까? 논개의 절개가 살아숨쉬는(????) 진주성을 찾아서 비도 오고, 날도 춥고, 사람도 그닥 많지는 않았지만 한번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입구에서 벽앞에서 사진찍어준이가 나름, 일로 서보세요 절로 서보세요 - 물론 지나가는 사람이다 - 하는 통에. 아, 옷이 좀 큰가?? 자세히 보면 잠바 위에 또하나의 코트. 춥다고 징징대서 코트를 하나 더 들고 나타난 차칸 남친이다.(남편으로 업글하기 전임) 절루 논개가 떨어졌다지 아마? 사진을 다 붙이고 보니, 모델이 너무나~ 표정도 똑같고 크기만 틀려서리....... 사진찍는 사람만 뒤로 물러나.. 2003. 2. 21.
보트키 야경 내가 찍은것도 본 것도 아니고, 당시에 싱가폴에서 근무하던 남편씨가 싱가폴을 사진으로 구경시켜 주던 그 사진인데, 나는 야경은 못보고 낮에만 봤다. 대낮과 밤의 경치가 사뭇 다른....... 야경과 비교해서 매우 실망이 컸었는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낮은 낮의 색다른 매력이 있었던 듯 하다. 학교에서 보면, 갑천 건너로 있던 조개구이 포장마차들을 연상시킨... 2002. 12. 1.
소개-김민경 회사친구입니다. 근데 지금은 회사 나갔어요. 7월말에 회사를 그만두고 부러워 죽겠으리만큼 놀더니 지금은 이뿌게 하고, 잠시 IBM에서 비서일을 하고있습니다. 킥킥.....널널해 죽겠데요. 누구 약올리나. 회사친구이긴 하지만, 저랑 같이 일한적도 없고, 입사동기도아니고 수원에 출장갔다가, 그 근처자리에서 얼쩡거리고 밥 같이 먹구 하다가 친해진거 같은데... 어찌나 서울오면 술사준다 남자친구 소개시켜준다 그러는지 너무 고마워요 ^^ 엔지녀할때는 매일 편안한 차림이었는데 - 그래도 인기 많았습니다. 특히 싱가폴에 출장가서는 대단했다고 소문이 자자하죠. 최근에 보니까, 화장도 이쁘게 하고, 스커트도 이쁘게 입고 요즘엔 검정빤짝실을 이용해서 직접 숄을 뜨개질하고있다고 합니다. 아무런 이유가 없어서리... 가끔 사.. 2002. 11. 23.
소개-김미지 미지는...사실 별로 말이 필요없습니다 -_-; 자타가 공인하는 저의 애인 (일명 : 세컨드 --V) 전 여섯줄 94구여...미지는 96이에요.. 거의 혼자만 나온 여학생이고, 너무너무 열심히 동아리활동을 하고 (사실은 쟤가 써클룸에 아예 살았답니다. 벽보고 혼자 노가리신공도 연마한 대단한 녀석이에여.) 그래서 다들 이뻐했죠. 생긴거는 머리가 좀크긴 하지만, 모델인데(전지현을 하두 조아해서 항상 헤어스탈은 그 스탈이랍니다.) 하는 짓은 엽기입니다. 오래 같이 지낸 사람들이 아니면, 말두 하나도 없는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미지가...원래 "샤이"하잖아요.. 라고 한마디 했다가..어 마저.하면서 지어진 별명이 "엽기변태샤이걸"이랍니다. 쿠하하.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고싶어하는 로맨티스트? 이기도 하구요. 맛.. 2002.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