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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소개-김민경

by 알센 2002. 11. 23.
회사친구입니다.
근데 지금은 회사 나갔어요. 7월말에 회사를 그만두고
부러워 죽겠으리만큼 놀더니
지금은 이뿌게 하고, 잠시 IBM에서 비서일을 하고있습니다.
킥킥.....널널해 죽겠데요. 누구 약올리나.

회사친구이긴 하지만, 저랑 같이 일한적도 없고, 입사동기도아니고
수원에 출장갔다가, 그 근처자리에서 얼쩡거리고
밥 같이 먹구 하다가 친해진거 같은데...

어찌나 서울오면 술사준다 남자친구 소개시켜준다 그러는지
너무 고마워요 ^^

엔지녀할때는 매일 편안한 차림이었는데 - 그래도 인기 많았습니다. 특히 싱가폴에 출장가서는 대단했다고 소문이 자자하죠.
최근에 보니까, 화장도 이쁘게 하고, 스커트도 이쁘게 입고
요즘엔 검정빤짝실을 이용해서 직접 숄을 뜨개질하고있다고 합니다.

아무런 이유가 없어서리...
가끔 사람들이 학교다닐때 친구였냐..
입사 동기냐..묻기도 하는데여. ^^;
그냥 친구죠 뭐..

분위기있는 아가씨랍니다.
힛...임자는 이미 있죠..위에서 남자친구 보여주겠다고 하는거 보믄.
좀 복잡하긴 하지만, 향비한테는 1년 선배고..
저하고는 향비도 친구, 민경이도 친구.@.@
다들 전공을 버리고 전혀 딴일을 하고있지만,
그래도 같은전공을 했다는거는...
걍 좀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해주기도 하는것도 같아요.

아무튼 한가하대니 싸이월드도 많이 와서 재미있는 글좀 날라다달라고 독촉을 해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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