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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11

웅진 땅친구물친구 vs 원더랜드 첫번째 라이브러리 원더랜드 승. 아이가 원더랜드의 책들만큼 열광하질 않는다. - 오히려 별관심이 없다. 그책 읽지마. 이런 얘기도 종종 하곤 한다. 아무래도 사진이 아닌 화사한 색감의 세밀화(?)로 되어있고 종이도 빤닥빤닥한 원더랜드 책이 아이는 좋은것 같다. 오르다가 아닌 원더랜드를 사자니 왠지 짝퉁스럽단 느낌도 들고 경로도 불확실하고 네고도 귀찮고 도대체 얼마에 사야 잘샀다는 느낌이 들지도 알수 없고 (파는 사람마다 가격차이가 많을 듯한 그런 거..) 그래서 그냥 비싸긴 해도 가격도 거기서 거기고 나름 유명하기도 하고 남의 집에 가서는 잘 보기도 하고 아줌마가 워낙에 사정하기도 해서 사봤는데 아.........실망스러운 반응이다. ㅠ.ㅠ 필름지가 중간에 낀 원더랜드 책 애들 많이들 좋아한다고 한다. 오르다는 가격이 심.. 2009. 12. 31.
웅진 아줌마의 꼬임에 넘어가서... 돌아보건데 아줌마 상당히 고단수시다. 일부러 불편한 눈에 - 전날 수술을 하셨대나 머래나 - 지난번 방문은 한번 온대놓고 안와서 미안하다면서 책도 한권 떡 내놓고 달력도 주시고 발달검사 결과도 줄줄 말씀하시더니 그래도 별로 살 생각이 없어 보이자 날씨 진~~짜 추운데 눈도 아픈데 왔다고 하신다. ㅡ,.ㅡ; 어헐헐헐............. 아무리 봐도 우리집엔 더이상 책 놓을데가 없는데란 생각이 드는 이상한 엄마. 그러나, 추운 날씨에 먼길 옷 건도 그렇고 아줌마가 친구랑 너무 닮아서도 맘에 걸리고 해서 한세트 샀다. (곰돌이 샘플 신청할 때부터 이런 일이 생길걸 예상했어야 하는데 쩝.) 딴사람들은 책 사고 책장도 잘 받고 하던데 난 도미노게임이 뭐람. (사고나서 찾아보니 그렇다.) 그러나, 책장은 준대도.. 2009. 12. 6.
웅진다책 선생님 방문 어느 사이트에선가 본 곰돌이 샘플교재 신청 건으로 방문하셨다. 계속 방문을 미루는 것도 귀찮고 해서 한시간 가까이 이책 저책 소개를 받았다. 곰돌이 학습지 보다는 뭐더라? 이름 뭐 있었는데 암튼 자연관찰 전집류가 뒷편에 잡동사니를 활용한 만들기가 나온다는 황당한 이유로 매우 끌렸다. -_-; 샘플책은 한권 안주시나요? - 공짜 너무 좋아하다 대머리 될라 아줌마.. 했더니 매장에 비치해두는 것들이라고 그냥 싸가셨다. 마술피리 꼬마와 자연관찰 전집 - 찾아보니 이름은 땅친구 물친구 - 를 묶어서...강추하셨다. 사실 이런식의 묶어서 하는 마케팅.......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워 - 100만원쯤은 사뿐히 넘겨주시는? - 거부감이 든다. 친절하게 12개월 무이자까지 된다고 말씀하신다. 지난번에 프뢰벨에서 오신 분.. 2009. 10. 26.
차일드 애플, D+2 차일드 애플이 집에 배송된지 이틀이 지났다. 아직 70권이 다 오진 않았지만. - 일부는 본사에서 온다고 하여 아직 CD는 없다. 할머니나 엄마가 목아프게 책 읽어줘야 하는 수고를 좀 덜어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밤늦게 박스를 받아서 아침에 승빈이 보여 주려고 방 앞에 놔뒀는데 자고 일어난 아이한테 책을 한권씩 꺼내주니 표지에 있는 그림을 보고 책 제목을 만들어냈다. 전권미리 보기 링크 수박책, 기차책, 말책(이건 당나귀 책인데 아무리 봐도 아이가 구분하기엔 넘 어려워보인다. 어른인 나도 어려운데), 퇴끼책(토끼 발음을 퇴끼라고 하는 아이) 개굴책(오리는 올, 소리는 솔, 가오리는 가올이라고 한다. 개굴..) 하마책 엉키책(멍키책) 캣책(한글과 영어를 막 섞어서 대충 알려주는 엄마라서 이렇다) 삐악책(병.. 2009.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