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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8

쇼핑의 천국 여기 완전 쇼핑의 천국이다. 아마도 한국도 만만치 않을듯...그저 내가 잘 모를뿐이었을거라고 생각한다. 너무 여유없는 직장을 다녔나.........아니면 그냥 능력이 부족한가...왜그리 바쁘고 쇼핑따위를 알아볼 시간도 없었는지.. - 이러면서 커머스를 한다고 외쳤다니 부끄럽다는. ㅋㅋ 어쨌든 오래산 친구들은 조만간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하지만, 3주차인 아직은 오프라인 상점들이 엄청 신기하다.... 미국엔 없는게 많다는 우려들도 많았는데.. 아직까지는....승준이가 좋아하는 조기와 그닥 좋아하지 않았지만 미국서는 엄청 먹고싶은 김치가 모든 식료품 점에 팔지 않는다는 정도..... 이마트에서 모든 것들 다 사야했던 한국과 달리... 여기는 커다란 전문점들이 같이 있다. 이마트 같은 종합마.. 2014. 12. 10.
쇼핑. 지난겨울이 가고...옷정리를 하며 겨울정장 두세개를 버렸다. 버린 정장들이 두터운 바지정장들이어서...... 날씨도 춥고......다리도 두꺼운데...치마정장만 입을수도 없고... 모직코트도 마지막으로 산게....꽤 오래전 같고 해서. 정장한벌과 코트를 사야지..라고 백만원을 써야지..라고 생각하고 나섰다. 남으면...신발도 하나 사야지..라는 야심찬.. -_-;;; 어디로 가나..고민하다가...파주 아울렛... 수원에 결혼식장 들렀다 가니...가는데 두시간... 다행이 작은 아이는 낮꿈나라로 가주었지만.. 혼자서 옷도 잘 못고르는데... 오늘따라 쇼핑하는 사람은 또 왜이리도 많은 것인지..... 80%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마리오아울렛보다는 옷들이 훨씬 이뻤지만. 가격도 훨씬 비쌌다. 몇군데 둘러보고.... 2013. 11. 16.
세부여행 3일 두번째 - 아얄라몰에서의 저녁 아, 아얄라몰은 이뻤다. 그리고 아주 컸다. 집에 돌아온 후에야 세부의 쇼핑에 대해서 검색을 하기 시작했는데...남편의 외국계 회사 근무 경험에 따른 여러가지 얘기 중 근거있는 이야기 한가지는..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쇼핑하는 패턴을 보면 그나라에 갔을때 살것과 사지 말아야할것을 알수 있다고....필리핀 애들은 우리나라 오면 명품 말고는 아무것도 안산댄다. 그렇다. 필리핀은 명품 외에 모든 것이 싼 곳이었다. 세부는 필리핀에서 마닐라 다음으로 큰 도시였고.. - 전부 여행가서야 검색하면서 알게된 사실 ㅠ.ㅠ - 세부에 가면 쇼핑도 아주 중요한 일중에 하나라는 것은 집에 돌아와서야 알았다. 아..스노클링 장비도 그렇고 남편의 래쉬가드인지 수영복인지도 필요했고...애들 옷도 좀....사줘야 하고..... 2012. 3. 12.
단순하고 간사한 사람의 마음.... 어제, 월요일 아침은 사실 자주 울적하다. 주말에 아이들과 논 여독이 쌓여 피곤해 하면서 일어나길 거부하는 나.... 전주에서 볼일 다 보시고 이것저것 챙겨서 장거리 버스여행에 지쳐서 일어나길 거부하는 엄마...... 2012년 첫번째 평일, 첫번째 월요일은 2월의 꼬인 일정들 건으로 더더더욱 우울했다. 아침에 잠시 승준이 소아과에 들러 영유아검진을 하고 - 말이 잠시지 애 델고 날 춥다고 차 챙기고 아침에 갑자기 응아하고 어쩌고 하니 꽤 늦어졌다. - 검진결과는 입력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한참 기다려야 한다고 하고 지난번 기관지염으로 병원에 질려버린 애는 빽빽거리고 울고... 건강보험공단 SM한테 항의라도 해야할 것 같다며...결과를 듣기도 포기하고.. 평균체격에 제법 미달이구나... ㅠ.ㅠ 울적.. 2012.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