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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7

세상에 대한 또다른 관점을 갖게 되는 것. Parenthood와 Gilmore Girls 두편의 미드를 보며.... Parenting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근데 두 드라마의 주인공 격인 Sarah나 Lorelai가 난 왜이리 맘에 들지 않는지... - 너무 매력적이고..매력적인데 다정다감하기까지 하여....그런 것인지도?? ^^;;;; 요즘은 Gilmore Girls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이 아줌마..여전히 맨날 문어발 양다리에 아무데나 웃음을 흘리고 다니며...- 사실 누구에게나 웃어주는게 무슨 죄냐....실제로 나도 그런편이고 이왕이면 웃으면서 hi해주는 사람이 좋은데..예전에 친구들과 회사 친구들과 이런저런 시덥잖은 이야기들을 할때..남자들은 원래 착각을 잘해서...여자가 아주 조금만 잘해주어도 자기를 좋아하는구나....라고.. 2015. 5. 2.
공부에 관하여 .. 다 자라고 보니......모르는 사이 한공부 했던 사람이 되어있었다. 자라면서 엄마의 숱한 잔소리 중에서도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공부해라.."였었는데... 부모가 되지 않았더라도 어린시절을 되돌아보고 공부에 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을지..... 여러모로 인생에 이렇게 큰 경험이 또 있을까...싶다. 제목에 대해서..학습에 관하여..교육에 관하여..뭐라고 써야 하나 잠시 고민을 하다가..그래도 공부...어느 입장에서 봐도 같은 단어는 공부..인듯 해서 그걸로 정해보았다. 자기주도학습새삼 유행하고 있지만......옛날에도 다 그렇게 했다. 자기주도학습법을 가르친다고..왜학원이나 선생님이 등장하나 알수 없지만...... 어린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이란걸 할 수 있을까? 초등학교 1학년때...맨날 노는.. 2015. 3. 12.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 이런 주제는...너무 어려우면서도 특별히 어려울게 없으면서도 불가능해보이면서도 누구나 이미 그렇다고 설명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이의 학교생활 적응이..아이 본인 말고 선생님들과 부모들한테 엄청난 어려움을 가져오면서 - 걔는 원래 쿨하다. ㅡ,.ㅡ - 다양한 고민에 접하게 되었다. 원래 타고난 모범생도 있다. 그런데 우리아이는 일단 그런 타입은 아니다. 타고난 모범생 성향의 아이에게는 의미가 없는 이야기들이겠지만..우리아이에 대해서 고민해본 결과로 다음과 같은 결론들을 얻었다고나 할까. 조부모 vs. 부모- 누가 더 잘 키울 수 있느냐는 의미가 없는 질문인 듯 하고, 누가 더 사랑하냐도 의미가 없는 질문인듯 하다. 내 경험에서의 느낌은...조부모는 8살의 손자를 3살이나 4살로 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2015. 2. 27.
해프닝 기억할만한 해프닝1은 치즈케익 팩토리 건이다. - 어딘가 앞에 적었을지도 모른다. 뭐 사람이란 늘 같은 말을 하고 사는거니까..일관성있는. 우리는 치즈켁토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데서 주문을 했고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한 케익들이 나오길 기다렸다. - 상준이네와 나랑 애들. 남편은 없었고......첨엔 이쪽 자리가 아직 오픈하지 않았으니 저쪽으로 가서 앉으라고 하길래 그렇게 했다. 그다음에는 메뉴판을 들고와서 주문을 하라고 한다. 우린 벌써 주문을 했다고 했다. 여러명의 서버들이 와서 자꾸 주문을 하라고 한다. 우리 오더한 것들이 나왔는데....이것은 투고의 형태였다. 한참후 매니저로 보이는 나이가 지긋하신 분이 오셔서 자리에 앉아있으면 서버를 기다렸다가 주문을 해야 하는것이라고 조곤조곤 설명을 해주셨다.... 2015.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