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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12

LOST - 로스트 시즌1을 다 보고 나서 씨즌 2가 매우 궁금해져버렸다. 그렇게 끝내 버리다니 간간히 옆에 옆에 민과장이 퇴근길 동행으로서 스포일러 짓도 했지만, 중요하지 않은 부분들이었다 다행이도. 허무하게 죽어간 희생자들 애도~ - 계약 문제로 죽이는 경우가 많아서 씨즌의 막바지에 가면 계속해서 우루루 죽는 것 같다. 죽는 거 싫은데. 1편은 비행기의 불시착과 불시착한 섬의 이상함에 대해서 나온다. 그리고 주요 인물들에 대한 배경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짜잘한 갈등이 생기고 해소되는 이야기이다. 그 먹을 것이라곤 생선과 과일 밖에 없는 곳에서 사람들이 대체로 깔끔하게 살고 있는 것이 놀랍다. 세탁기도 없고, 빨랫줄도 없는데 - 빨래 같은 것은 어떻게 하고 씻기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 아직까지 궁금함이 엄청 많은거 보면 차차 전개가 되면서.. 2008. 10. 24.
남편의 블로그에 바라는 점들 대문짝만 만들어 놓은지..꽤 되었다. 1. 평소에 얘기하는 각종 회사들에 관한 개똥철학(돈 많이 준다 적게 준다를 포함한)을 쓰라고 했더니 그럼 잘못하면 소송걸린다고 그런건 하면 안된댄다. 남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린(나랑 비슷한 학교를 나온 친구들 쯤으로 해두면 될듯) LG, 삼성 등의 대기업 말고는 비아그라를 만드는 회사쯤이나 알까 아는 회사들도 거의 없더라는. 간단히 거기서 주로 하는 일은 어떤 것이고, 몇년전 어디 신문에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다니고 싶은 기업 1위를 한 적이 있다....혹은 거기 CEO는 어디서 온 유명한 사람인데, 무슨 일을 해서 더 유명해졌다더라. 망해가는 회사를 뽈딱 일으켜 세우고 대학생들이 가장 다니고 싶은 직장으로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더라 뭐 이런 이야기쯤을 써 주면 나.. 2008. 10. 20.
LOST - 로스트 오랜 기간동안 미국인한테 인기 높은 미드순위 1위를 지켜오는 로스트를 어제, 오늘 2편 보았다. 어제는 잔인하고 끔찍해서 내 취향이 아니다 였는데 오늘은 계속 볼까? 싶은 생각이 든다. 다음이 궁금해지고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 있고, 공포스럽던 존재중의 하나가 생각보다 무서운거여서 그랬던듯. 쥬라기 공원이나 죠스, 딥 블루씨와 비슷한 분위기인 것 같다. 사실 3개 다 그닥 좋아하진 않았다. 쥬라기 공원은 책은 잼있었지만, 공룡 피해 도망다니면서 숨어있는데 갑자기 공룡이 달라들고 하는 부분에서 긴장하고 이런거 별루엿다. 공포영화랑 같은 장르 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출연하는 캐릭터가 다양해 보인다. 암튼 매우 잼있고 좋지는 않은데 다음편이 궁금해져서 일단 조금 더 볼까 생각중이다. 2008. 10. 8.
앨리맥빌 아~ 잼따. 어쩌다 한개씩 보는거지만, 이번편은 유난히 재밌는거 같네....^^ (사실은 자막이 없어서 대충 본다 ㅠ.ㅠ) 프렌즈도 그렇지만, 이거두 한편에 여러가지 내용을 같이 넣는다. 이번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모창을 하는 호모인 남자가수가 코를 바바라처럼 해달라고했다가 그코를 아마도 자기 보이프렌드가 싫어하게 되어서 의사한테 소송을 건(맞을까? 대충......^^) .. 그리고, 또 하나 얘기가 진짜 웃긴다. 스팅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쑈 같은데 간 부부였나본데 여자가 그날밤 스팅이 자기를 원했다고 하는 바람에 그 남편이 스팅한테 소송을 건거 같은데.... ㅎㅎ....한번의 환상을 꿈꾸는 아줌마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서 스팅 돈좀 썼다 ㅎㅎ. 그 아줌마 정선희 닮았는데... 남편을 너무 사랑하지.. 2002.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