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승빈이 창고

전집을 지르다

by 알센 2009. 8. 14.
차일드 애플 질렀다.  우리가 어릴적부터 전집 방문판매를 하시던 분한테 강탈하다시픈 가격으로 - 그냥 준다는 것을 다음에 또 다른책 살 일 있을 때도 사겠다고 하면서 최저가 중의 최저가를 드렸다 - 들였다.

집에 가는 것을 연기한 관계루다가 다음주가 되어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70권이나 되는 책을 어디다 놓으면 좋을지 걱정이다. -_-;
뭐 대충..놓을 데 찾으면 있겠지.

전권 미리보기가 있는 사이트를 발견했는데
- 이런 뒷북 검색의 대가다 내가. 입소문으로 지르고 지른 뒤에 검색이라니 -_-
대체로 승빈이가 좋아해 줄 듯한 예감이 든다.
전권 미리보기 세원북


동물 의인화를 주로 한 책이라고 수준이 딱 요맘때 정도에 알맞는다고
책 주시는 아줌마도 말씀하셨는데 정말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애들 중에는 여섯살이 되도록 계속 좋아한다는 애들도 있다고 한다.
나는 유모총괄(아빠), 황모총괄(아빠), 정모과장(엄마)의 너무 좋으니 그것만은 꼭 사주라는 얘기를 듣고 샀다.

일단 돈쓰는 일은 즐겁기 때문에 설레인다.
택배를 기다리는 이 마음..살짝은 가격에 비례하여 높아지는 설레임~~

빨리 배달 되었으면 좋겠다.
책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어렵사리 책장도 몇군데 비워서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
대박나야 할텐데.........


'승빈이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GS 백화점 앞 분수에서 놀기  (2) 2009.08.16
입술에 구멍나는 줄 알았잖아!  (0) 2009.08.14
드디어 그때가 왔다  (2) 2009.08.12
영유아 발달 검사 결과  (0) 2009.08.10
아이의 기억력  (2) 2009.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