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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창고/내 책꽂이

일,사랑,놀이,연대...??

by 알센 2013. 10. 23.

요즘은 왜이리 블로그에 쓸말이 없지.... 

일상이 너무 매일 똑같아서 그런가.... 


자주 느끼는 건 해보고 싶은 것들은 많은 듯 하나.....시간이 없다고 하는...

잠을 줄여서 될일이 아니라고..핑계나 대보고... 


무엇인가를 길게 꾸준히 하기엔....몸과 마음의 피로도가 너무 높은게 아닐까. 


순간순간의 즐거움을 위해...스마트폰 게임을 아주 잠깐씩 하고 - 모두의마블은 시간이 너무 걸린다고 안하니..아주 잠깐씩이라 생각.. - 일년에 서너개의 드라마를 정주행(한두달씩 걸리는 정주행도 정주행이라고..여기서 정주행은 중간에 다른 드라마로 새지 않는다는 의미임)하고.. 

만만한 짧은 짬에는....아무 책이나 손에 잡히는대로 읽어보고...-그래도 평균 1-2주일씩은 걸리고..-_-;;;


어떻게 살 것인가..를 읽어도 어떻게 살지 모르겠다. 

초반부에 크라잉넛처럼 살라는 이야기가 줄줄 나올때는...오호..참 맘에든다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살짝 지루해졌다. --> 나한테는.... 

그말이 그말인 것 같고...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살아서.남들이 어떻건간에....그일의 성공이네 아니네를 어떻게 하건간에...

하고싶은 일을 주욱 하고 살기 떄문에 멋지다는 크라잉넛. 

그리고 유시민씨는 그래서 정치보다는 책읽고 책쓰는게 훨씬 자기가 원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뭐 그런이야기였던가? ^^)



거꾸로 읽는 세계사를 사서봐야겠구나....세계사라곤 중학교때 배운게 전부인 무식이 보초선 지방공대생의 결론.


책사러 가야겠다.


승빈이가 젤 좋아하는 친구의 엄마님도 카카오스토리에 보면...독후감을 엄청 쓰고 계신데......

책을 쓰진 못해서 돈은 벌지 못할지라도..??? 읽다보면 또 무슨 답인가를 발견할지도...

아...방황하는 30대 후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