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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저공해 차량 혜택

by 알센 2011. 5. 21.
차를 사자마자 출산을 하는 바람에 많이 싸돌아다니지 않다가 백일도 지나고 날씨도 따뜻해져서 - 사실 갑자기 더워졌다가 오늘은 비오니 또 싸늘......날씨는 별루 맘에 안듬 - 살살 돌아다니고 있다.  남편의 출장으로 몇주간 방해받았기에 오늘은 빽사오는 남편을 마중나갈겸 인천공항으로 온가족 총출동~~

주차장 할인 되나?안되나? 하면서 갔는데..오홋~ 할인 된다!  한시간 남짓 세우고 3600원 나왔는데 1800원 내고 왔다.  스티커만으론 안되고 차량등록증을 보여달라고 해서 매우 귀찮았는데 검색해보니 원래 그런가보다. 차량등록증 오늘 처음제시하느라 찾는데 한참. -_-;;;;  보험증권속에 없어서 헤매고.  담부턴 젤 위에 잘 올려둬야지.

며칠전 어린이대공원에서 5시간 놀고 4300원 내고 뿌듯했었고

그 며칠전에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평일 꽃박람회 껀으로 2천원 하는데 천원만 냈다.

매우 푼돈이지만 그 뿌듯함이란.............

공영주차장뿐 아니라 서울시 모든 주차장에 해줘야 하는거 아닐까?
아 맞다....외곽도로에서 1500원인데 850원 된 것도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10%라도 좀 할인해주고 말이지.....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다.

저공해에 연비도 좋은 차를 샀으니 많이 돌아다녀서 돈 벌어야지~~~라고 생각해보지만 돌아다니면서 많이 쓰는건 어쩌구.  - 물론 유럽차들에 비하면 탄소배출량도 연비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