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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4

커피향... Keurig K-Cup. 아마존에서 할인율 엄청 높은 사람들이 많이 사는걸로 아무거나 샀다. - 65불 정도... 이거..한번에 딱 한잔만 만들어진다. 돌체구스또의 물통에 담겨진 남은 물이 몇달씩이나 가던 우리집..... 몇달에 한번씩 사용하고...거기에 비해서...한번에 딱 한잔의 물만 넣고 끝나니 넘 좋다. 나한테 딱 맞네.. K-CUP도 정말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고. 남편은 우리나라엔 왜 없지?의 두번쨰 질문이다. 첫번째는 판도라는 왜 우리나라엔 없지?그리고 세번째는 레고 클럽, 레고 미니빌더 행사는 왜 우리나라엔 없지? - 우린 여유가 없으니까. ^^ - 어쨌든 좋아해 마지않는 스타벅스 k-cup 10개들이를 다 먹고 나서 리유저블 캡슐에 Peels Coffee, French Roast를 담아 .. 2015. 1. 8.
2002.11.24 커피가 있는 풍경 경희가 쓴 글 커피를 마시는 어떤 방법에 대하여 그날 오후에는 윈톤 켈리의 피아노가 흘렀다. 웨이트리스가 하얀 커피잔을 내 앞에 놓았다. 그 두툼하고 묵직한 잔이 테이블 위에 놓일 때 카탕하고 듣기 좋은 소리가 났다. 마치 수영장 밑바닥으로 떨어진 자그마한 돌멩이처럼, 그 여운은 내 귀에 오래도록 남아 있었다. 나는 열여섯이었고, 밖은 비였다. 그 곳은 항구를 낀 아담한 소도시,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에서는 늘 바다냄새가 풍겼다. 하루에 몇 번인가 유람선이 항구를 돌았고, 나는 수업이 그 배에 올라타 대형 여객선과 도크의 풍경을 질리지도 않고 바라보곤 했다. 설사 그것이 비 내리는 날이라해도, 우리는 비에 흠뻑 젖어 가며 갑판 위에 서 있었다. 항구근처에 카운터 외에는 테이블이 딱 하나밖에 없는 조촐한 .. 2008. 10. 1.
2002.11.23 덩킨 도너츠 아싸~ 점점 더 혼자서도 잘먹고 잘살게 되어가는가 보당 -_- 먹고싶은거 먹으려고, 운전해서15분을 갔다왔넹. 힛..... 음악 나오는 던킨 도너츠에 들어가니 괜히 기분이 조아졌다. (사실 아직두 몽롱하다 거 왜케 잠이 안깨지..) 난 동그란거가 조타 쨈 안들은거 - 근데 쨈들은거를 더 많이 산거같지 왜 ... 그 분홍색 하트모양은 미지때문에 조아하게 된거 같당 -_-; 근데 걔는 진짜 달다. 야..인제 밀린 살림 하고 저녁때 배고파지면 또 던킨 도너츠 먹어야지.. 우띠 1시 55분에 커피 사먹었는데 2-3시는 커피가 공짜래 ㅠ.ㅠ 어쩐지 돈받을때 표정이 이상하더라니 -_-; 아무튼.....거 사먹으러 갔다온...내가 넘 기특해..^__^ 지금도 커피가 그시간에 공짜일까?? 2008. 7. 11.
2002.10.17 커피한잔과 그리운 사람 미지랑 메신저하다가 든 생각이다. 무지무지 졸리고.... 잠시 커피나 한잔 할까? 하고.... 건물바깥...바람 선선한데서 보구싶은데.. 우린 너무 멀다. 커피나 한잔했음 좋겠는데... 그러고보니 예전에..커피한잔 하러 의원이 기계동에서 응공동까지 내려오구 그랬는데... 지금은.....커피한잔 하러 미시간에서 천안올수는 없는거잖아. 나중에 어....KTM3452지점에서 커피한잔할까? 어...잠시후에 바... 버튼 꾸욱..누르면... 스타트랙에 나왔던것처럼. 샥..이동하는... 그런거 가능할까? 타임머신처럼 불가능한건가? 그 의원이는 미시간에서 영통에 와서 현성이를 키우면서 살고 있고 여전히 커피 한전 하러 만나러 가긴 가까운데도 쉽지 않고.. 스타트랙 같은 그런 것은 원래 불가능한 것 같고.. 2008.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