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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7

아침의 씁쓸한 기사 - 가포녀? 여삼추?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01014/31852655/1 사실 대부분의 직장맘들은 둘중에 하나가 아닌 그 중간에 있지 않을까? 그러다가 도저히 안될 경우에 둘중 하나가 될 것 같은데... 관련 기사로는 슬기롭게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고 성공한 사람들의 스토리가 시리즈로 연재되어 주면 좋겠다.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도움은 과거에 비해 계속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둘째 아이가 시사하는 바는 두 아이에 대한 육아도 있겠지만, 첫아이가 학교에 가면서 생기는 또 다른 엄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는 듯 하다. 어린이집은 오히려 아이를 긴시간 봐주어서 좋다고 한다. 머리가 커지는 아이들을 하루종일 단체로 돌보는 것도 쉽지는 않겟지만 어린이집에서는 해.. 2010. 10. 14.
저자가 제목을 증명해 주는 듯하다. -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 김미경 지음/명진출판사 알라딘에서 뒤적뒤적하다가 구매했는데, 전에 읽었던 성공하는 엄마들은 그 많은 것을 어떻게 다 했을까? 책보다 더 맘에 드는 책이다. 전업맘 보다는 직장맘에 약간 더 포커스가 맞춰진듯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전업맘을 머라하진 않는다. 전업맘에게도 직장맘에게도 모두 자기계발이란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끄덕끄덕..끄덕끄덕..하면서 읽었는데 몇달전부터 맘먹었던 콜스터디 신청을 아직도 못하고 있다. 다음주부터 선택적 복리후생 포인트로 외국어 학원 다녀도 된다던데 그럼 꼭 신청해야지. 특히나 끄덕끄덕...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은 저만큼이나 성공한 커리어우먼이면서도 아침에 우는 애 떼어놓고 아픈애 떼어놓고 출근하며 "내가 미쳤지.....@#%@#%@#$@.. 2010. 5. 14.
감기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며 플루때문에 뒤숭숭한 분위기에서도 코만 가끔 훌쩍이고 말았었는데 겨울 막판에 여행다녀온게 피곤했는지 꽃샘추위 때문인지 인후염(아마도)을 포함한 감기에 걸려서 이틀만에 헬쓱해졌다. 할머니는 열 내려준다고 잠도 못주무시고. 엄마는 아랑곳없이 여전히 12시에 퇴근하고 있고. 애가 아프니 이렇게 일해서 뭐하나..싶은 생각이 많이 든다. 어쨌든 오늘 아침도 엄마보다는 이모한테 가겠다는 꼬맹이. 엄마 아이팟보다 이모 아이팟이 좋다는 꼬맹이 -_-; 그건 전화도 되는줄 아는게야..... 그저께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면서 달려와서 코닦아 달라고 하고 회사갈때까지 내내 쫓아다니면서 울먹여서 맘을 짠하게 하더니.... 언제쯤 직장맘이 맘짠하지 않은 시대가 올까............. 2010. 2. 25.
내가 생각하는 직장맘 모유수유 성공하기 1. 최소한 장소는 필요하다. - 화장실에서 하시는 분들도 있다. 아..이렇게까지 해야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날도 잇을 것 같다. 하지만 요즘엔 많은 직장들에 수유실을 갖추고 있다. 2. 3시간은 아니어도 괜찮겠으나 시간은 규칙적으로 한다. - 3시간이 좋겠으나 시간을 내기가 어려우면 점심, 저녁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권장한다. 뭐 그만큼 규칙적인 시간도 잘 없다. 3. 직장 상사한테 꼭 말할 필요는 없다. - 당당하면 좋겠지만 굳이 페미니스트 선구적인 여전사까지 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자기 조직의 분위기와 문화에 맞추어 적당히 타협해주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모든 갈등을 풀어내고 설득해서 다 내편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면 모르겠다만. 4. 양쪽 동시 유축기를 사용한다. - 메델라 직장 여성 유.. 2008.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