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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11

홍홍. 어제 책 사고 또 사기 어제는 이틀 계속되는 늦은 밤 야근 (12시 다 되어가는)을 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10만원짜리 노부영 베스트를 질러 주시고 - 한권 사려고 했는데 또 다른 것들도 보관함에 있는게 많고 같이 사면 더 싸다는 권책님 말에.... (야근비는 택시비로 다 썼는데. ㅠ.ㅠ) 오늘은 기분 좋은 일도 있고 책이 많을 수록 좋다는 유대 교육 방식에 혹해..또 질러 주시고..... (그런데 대체 왜 승빈이 책은 한권이고 만화책을 포함한 내 책이 5권이더냐.....유대 교육 방식에서 말하길 어떤 책인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랬고 이왕이면 부모가 많이 읽는게 더 중요하다고 했음. ^^) 어제 크게 질렀으니 오늘은 중고책과 만화책을 섞어서 2만원을 간신히 맞춰서 무료배송으로 구매를 하였는데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아가 그림책 중.. 2009. 3. 25.
한밤의 지름신 옥션에 8% 다이아몬드 고객 할인쿠폰을 다운 받아놓은게 생각나서 들어갔더니, 아니 이런....31일날 받아야지 해놓구서 안 받은 것이다. ㅠ.ㅠ 아.......아까워 죽겠다. 어쨌거나 7% 쿠폰도 하나 있어서 기저귀를 사야했다. 이젠 가격 비교도 귀찮다. 대충 많은 사람이 산 것 중에 사이즈 있는 넘으로 골라서 7천원 가량 할인 받고 샀다. 길이가 약간 짧은 듯 해서 BIG(XL)으로 사려고 보니 품절인 것들은 또 어찌나 많던지. 오늘 구매한 군기저귀 독일 출장갔을 때 못사와서 아쉬어 하던 헤로스 블럭을 하나 사주고 싶었다. 지난 번 문화센터에서도 보니까 2층 정도 쌓는거는 쉽게 하고, 3층은 아직 잘 못쌓던데 (동그란 원기둥 블럭만이었으니까 쉽진 않은듯.) 연습 좀 해야겠다 싶었다. ^^ (한밤중에 지.. 2009. 1. 3.
마일리지로 지르기 잊을만하면..심심할만하면...찾아오는 이놈의 지름신. 불안한 금융상황으로 인해 대출금리가 올라갈까 두려워 - 뭐 지금정도의 금리여도 부담스러운 마당에 - 당분간은 긴축재정을 하자 마음을 먹었건만.... 오늘 남편은 우리의 지름신을 만족시켜줄 새로운 쇼핑방법을 찾아냈던 것이다. 퇴근하자마자 아이팟터치를 사겠단다. 30만원도 넘는 것을!!! 무슨 수로!! 공짜로 사는 법을 찾아냈단다?? 그럴리가????? 아시아나몰에서 마일리지로 살수 있댄다. 푸하하하. 우리 같이 유럽가야지 무슨 소리야~했는데.... 그렇다..카드도 쓰고 종종 출장도 가고 시간은 안나고 마일리지는 넘쳐가고...실버고객인 주제에 누적 27만 잔여 20만인 마눌. 낼모레면 골드된다고 좋아하시는 출장맨 남편한테도 아이파드를 사고도 남을만큼의 마일.. 2008.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