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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11

괜히 사고 싶을 때 점심먹고 스타벅스에서 토피넛 라떼를 기다리며... 별로 필요하지도 않은데 잠시 구매욕구를 느꼈던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 씨즌 컵들. 서른이 훌쩍 넘었어도 크리스마스의 빨간색은 묘한 설레임이 있는 것 같다. 조만간 돈들어갈 일이 너무 많아서 필요도 없는 것을 왜사나 싶어서 안샀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로는 빨간 텀블러나 하나씩 살까??? 2010. 11. 10.
갤러시탭 좋을거 같다 돈쓰기 관심사의 이동. "그동안 DSLR 들고 사진찍느라 무겁게 고생하신 할머니를 위해 똑딱이가 필요해" "30만원 정도면 근사한 똑딱이를 살 수 있을거야" "30만원대라면...아이팟 터치 - 터치폰은 문자를 못보내실거야 - 4세대는 어떨까? 고스톱이라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화면이 너무 작잖아. 그럴바엔 갤럭시탭을 3G로 해드려... 문자도 보낼 수 있을거야" 이렇게 고민들만 하면서 정작 아무것도 사지 않는다. - 돈을 쓰는 일이라서 신중해진다. 부자들은 비교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란게 이야기의 결론이었다. 똑딱이도 사고, 아이팟 터치도 사고, 갤럭시 탭도 사면 되지 멀 고민해... 아..한정된 예산을 가진 사람으로서..끝없이 고민해야 하는....... 갤럭시탭 좋을 것 같다. 근데 카메라는 있.. 2010. 11. 4.
휴가 준비 모처럼 일주일을 통째로 내서 쓰는 성수기 휴가인지라 괜시리 맘이 설렌다. ^^V 그렇지만, 여전히 게으른 준비. -_-;;;;;;;; 주말 및 월요일이 승빈이 없는 자유시간이 될 듯하야 책장을 사서 정리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책장 배송은 10일 이상이 걸린댄다. 엄하게 휴가기간에 배송하겠다면 어쩌나..싶었지만 그냥 주문했다. - 10.5만원 쏠비치에 당첨은 안되었지만 아쿠아월드는 아이가 좋아할 듯 하여 예매를 했다. 다행히도 승빈이는 아직 무료다. 마지막 무료가 될 듯하다. 부모님과 우리부부 해서 - 15만원 동생의 꼬임에 넘어가..가족 모두 승빈이과 같은 크록스 몬양 신발을 신기로 했다. 미끄러우면 절대 안되는데 - 4.8만원 휴가니까...물놀이도 살살할거니까...책을 읽어줘야 할 것 같아서 승빈이 눈치.. 2010. 8. 14.
지름신이 붙은 가족 아....몇달 놀다 출근한 이후. 복권당첨된 사람처럼 사는 것 같다. 아이챌린지 샀지, 땅친구 물친구 샀지, 백만년만에 남편 선물이랍시고 0% 할인한 토미 목도리 샀지,,,,,,,,,, 또 뭐 샀더라? 그외 기억 못하는 것들 다수..... 그리고 맨날 점심 먹고 탐앤탐스 커피 마시지... 오늘은 남편이 느닷없이 전화를 하더니 - 요즘 전화 잘 안한다. 게다가 구글톡도 되고 하니 - 용돈 맘대로 써도 되냐고 - 이런거 묻다니 정말 착하다 ^^ 넷북을 사야겠다고 한다. 집에 컴퓨터가 많이 낡았지........ KT 와이브로를 36개월 쓰면 공짜로 준다는 넷북 넷북이 뭐지? @.@ - 뭐 인터넷 사용이 주목적인 노트북인것인가? 라고 생각하고 말지만 회사에서 SBC 하면서 준다는 것도 넷북 어쩌고 했던 것도 같.. 2009.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