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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창고28

The BALE 동네를 벗어나 회식을 하자고 하여 홍대 앞에서 일본식 선술집에서 1차 하고 럭셔리 수 노래방에서 2차 하고 깔끔하게 먹고 집에 가자고 와인 먹으러 간 곳. 사진을 못 찍어 왔으니 다른 블로그로 대신 낮에 보는 발레 밤에 보는 발레 제주도에 파라다이스 호텔이랑 비슷한거 같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 사진보면서 생각해보니 술김에 잘못 본듯. 클럽 메드랑 비슷한 동남아 리조트 분위기였던 것이다. 입구부터 깜짝 놀라게 멋지고, 대리석으로 된 징검 다리 같은데서 일행분 살짝 빠져 주시고, 같이 술마시던 아저씨 하나는 옆집은 얼마나 시끄러울까 걱정하고 와인에 커피에 .... 아무리 와인이라지만, 커피도 아닌데 치즈쪼가리 하나도 없이 먹었다니. 다음번에는 승빈이 아빠랑 파스타를 먹으러 가야겠다. 장소 추천한 분 말로.. 2008. 9. 12.
이포 천서리 막국수 아버님의 친구분네 부부는 어느집이 원조냐고 싸움도 하셨다는 이포 천서리 막국수 집. 아마도 본관과 별관을 가지고 싸운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전화번호 같음. 승빈이 아빠가 친구가 이동네서 군대 있었다고 천막 비슷한데 가서 먹어봤다고도 하고 참 여러사람이 말로만 들어본 그런 곳이었다. 누구네는 부부싸움도 하고 천막이 원조이기도 하고 등등. 차가 가장 많은 집..천막 같은집...해서 홍원 막국수 이집으로 결론. 승빈이 아빠가 와본 거가 맞는거 같다고. 편육을 꼭 먹어봐야 한다는 아버님 말씀에 먹은 편육. 몇조각 안되는데 12천원 한다. 그런데 맛은 꽤 괜찮다. 조그만한 접시에 빼곡하게 담겨 있어서 양이 더 적어 보인다. - 사진을 찍어 왔어야 하는데. 막국수는 비빔2개, 물2개 시켰다. 춘천에서.. 2008. 8. 25.
오봉뺑 au bon pain 누가 사다준 것만 먹어보고 이름만 들어보던 그 곳에 완전 바쁜 덕분에 우연히 들르게 되었다. 여의도 동양종금에 이체한도 늘이러 갔다가 건물에 오봉뺑이 있어서.(여의도 동양증권 건물 1층) 젤 많이들 먹는다는 ROAST BEEF PEPPERONCINI (로스트 비프 페페론치니) Roast Beef, Jalapeno, Cheddar Cheese, Pickle and Provence Herb (로스트 비프, 할라피노, 체다 치즈, 피클, 프로방스 허브 소스) WARM ROSEMARY FOCACCIA (빵: 따뜻한 로즈마리 포카치아) 또 하나는 홈페이지에 안나오네...... 허브 터키 무시기였는데 암튼 기대만큼이나 맛있고 좋은 곳이었다. 차로 다녀오면 빠듯한 점심시간이지만 다녀올만 한듯. 2개 사서 정이언니 하.. 2008. 7. 28.
아몬드 에스프레소 모처럼 일찍 퇴근을 했다. 누군가를 불러서 저녁같이 하자고 하기엔 오전의 회의에 지나친 집중력을 발휘하느라 - 아무래도 그사람들 영어로 말했나보다. - 너무 피곤해서 그냥 집으로... ㅎㅎ 며칠전 먹어본 빵을 사기로. 신세계 백화점 지하. 베키아 누보의 아몬드 에스프레소. 아~~ 맛있다. 혼자서 커다란 모카빵만한걸 다 묵게 생겼다. ㅋㅋ 다즐링이라도 키울까보다. 쟈스민이랑은 별로 안어울리는거 같네. 흠흠흠흠. 다즐링도 필요해. 어느날부터 이 메뉴가 없어졌다. 신세계 백화점에는 여전히 맛있는 빵들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이빵이 역시 최고였는데.. 요새는 예전처럼 그곳에서 빵사오기가 땡기지는 않는다. 홍차 얘기가 나오니 홍차왕자...생각이 2006.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