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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

아이책의 서평을 쓰고 싶어도..

by 알센 2009. 7. 24.
대체로 새로 산 책에 대한 반응은 그저 그렇고...
산지 몇달쯤 지나고 나서야 그 책을 슬슬 좋아하기 시작한다.
물론 팝업북, 플랩북은 예외다.  항상 좋아한다.

요즘 제일 좋아하는 책은 브라운 베어 씨리즈 - 안타깝게도 브라운 베어가 사라져버렸다. 집을 다 뒤져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존 버틀러의 후즈 베이비 앰 아이....
아 그리고 아주 애기였을 때 샀던 Baba's busy world도 이제서야 관심을 보인다.
(후후..마치 영어책만 보는 것 같지만...그밖에 다른 책은 이미 다 서평으로 써버린..맛있는 그림책, 열두띠 까꿍놀이, 사과가 쿵...같은 책들.)

결국 내 생각에 꽤 애기스럽다고 생각되는 책들만 좋아하고 있다.
글밥 거의 없는.
뭐..정상이겠지?

그래서 서평을 별로 쓸게 없다.
뭘 알고 같이 얘기도 하고 그래야 쓰지......

몇달 후면 그런 날이 올 것 같다. 요즘의 말 느는 속도로 봐서~
우후~ 기대되어라.
공룡도 은근 좋아하는 것 같던데 공룡씨리즈를 좀 사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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