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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마음의 소리 - 네이버 웹툰

by 알센 2009. 7. 22.
아이팟을 뺏어서 무료함을 달래는데 병원에서도 한몫해준 네이버 웹툰.
제목이랑 그림이 예뻐서 본 순정만화 크레이지 커피캣, 별점이 제일 높길래 읽은 만화 일상의 날개짓에 이어
세번째로 읽는게 민지가 추천해준 - 사실 기억이 잘 안나서 대충 이런 느낌의 제목이었던듯하여..-
'마.음.의.소.리'

편의점 알바했던 이야기, 전경시절 이야기 회상이 많은 부분을 이루고 그 밖에는 일상에서 가족, 친구들과의 이야기인데 현실친구 1명에 온라인 친구 100명인 작가의 이야기라 무척 즐겁다.
또 많은 부분에서 와우에서만 쓰이는 용어들이 난무해서 더 즐겁다.
아...나도 버프 받고 싶어라.

첨에는 그림도 그냥 그렇고 앞에 말한 군대시절 이야기나 편의점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부분이 약간 덜댕겼었었는데
볼수록 중독성이 있다.
게다가 등장인물들의 대화가 왜 이리 남일 같지 않은 것들은 많은지???????
몇개의 만화는 혼자서 눈물을 흘리며 배꼽잡고 침대를 딩굴러 다녔다는.
(찾아서 긁어올라고 했더니 제목과 내용의 매치도 어렵고.....너무 많아서 못찾겠다. )
(그 중에 하나는 마법의 성 노래를 불러주는 이야기인데...별거도 아닌데 난 왜그리 웃기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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