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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당분간 휴직하기로 했다

by 알센 2009. 7. 2.
몸과 마음이 피곤하여 당분간 회사를 쉬어보기로 했다.
장단점이 여러가지로 벌써부터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듯 하다.
중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무엇보다도 아쉬운 것은 경제적인 이유!!

게다가 남편이 직장을 옮겼는데,  어째 묘하게 속은 것 같다.  연봉은 거의 변화가 없게 늘어났는데
그 중에 일부가 명절에 나온다고 하니 달달이 나오는 돈이 줄어든다는 것. ㅠ.ㅠ

앞으로 아껴쓰고 알뜰하게 사는 지름신을 멀리하는 아줌마가 되기로 결심 또 결심.
작심삼일이 되면 지대루 마이너스 인생으로 가게 되니 정말 열심히 ^^

어쨌든 7월부터 프로맘이 될까말까 생각중이다.
놀면 뭐하냐고 공부나 하라고 엄마가 애는 봐주시겠다고 하는데....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그렇다.

일단 건강부터 챙기고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