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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고

미운 놈은 멀 해도 밉다

by 알센 2009. 5. 20.

똑같은 말을 해도 일을 해도 안 미운놈이 하면 안그럴텐데
미운놈은 당췌 머든지 맘에 안든다.

오늘 아침에 특히 맘에 안드는 것은.
지가 회의하고 싶은 시간에 사람들을 콜하는데
30분 있다가....지금 당장..이딴식이다.

난 진짜 싫다.
그럳네 다른 콜 받는 사람들은 그 미운놈을
인정을 하는지 워낙에 착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똑같이 회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인지
군소리도 안하고 불만도 없어 보인다.

혼자 매우 열받는 것이지.

게다가 회의가 끝나고 보니 결과가 없다
그냥 입을 맞추기 위한 회의였다는데
당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회의 결과가 없어서 더 짱난다.

튀고싶어 환장한 누군가의 발악 같아 보인다고 할까.
골목대장 근성이라고 해야 하나....
동등한 레벨의 사람들 사이에서 늘 리딩하고
자기가 주관하고 먼가 하고싶어 하는거
뭐 그래도 좋다고 봐..긍정적이고 즐겁다면 - 사실은 그럴지도 모른다.
근데 왜..."몇일까지 할거죠?:"라고 물으면서
재섭게 다이어리에 날짜를 받아 적는 것일까.

오늘은 왜이리 열받누.......................................................
늘상 있는 일인데.......................................................


나도 누군가한테 미운 놈이어서 내가 하는 일마다 무척 밉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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