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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창고

三上思 - 화장실에서는 생각이 잘 된다

by 알센 2009. 4. 27.
어제 주유소의 화장실에서 읽은 이야기.

옛 어른들은 삼상사라 하여 침상, 측상, 마상에서 생각이 잘된다 하셨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얘기 같다. 
혼자서 집중해서 잡생각 없이..있을 수 있는 공간들이니까.

운전하다가..화장실에서....문득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던 경험들은 다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마지막에 과학실험 결과 화장실의 암모니아 냄새가 기억력을 향상시킨다고 했다고 하는데
난 어릴때부터 화장실에 가면 코로 숨을 안쉬어서 암모니아 냄새를 못맡는데....
입으로 마신 암모니아도 기억력에 도움이 될까 안될까???

그것이 참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