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동사니 창고

다시 찾아오는 무기력증

by 알센 2009. 3. 9.
원인도 알수 없고 치유방법도 알 수 없는 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은...요즘 아주 심각한 상태인 것 같다. 아....너무 싫은 월요일 아침이여 - 그냥 평범한 월요병 일지도. ㅋ

토요일의 2/3은 잠으로 보내고... 세식구가 아빠가 마련해준 온열매트 위에서 딩굴딩굴...노다메 집에 있는 코타로인가..코타츠인가...그거랑 매우 비슷한 효과인듯. 노곤노곤하고..둘이 이불까지 덮고 뒹굴거리고 있으면 꼬맹이도 어느새 옆에와서 누워서 딩굴딩굴...

일요일은 교회도 가주고 GS백화점에 가서 쇼핑도 다소 해주시고 나니....

이런 나른한 주말을 보내고 나니 역시 평일은 싫은건가?????
주말 내내 이렇게 떼부리는 애가 하나 더 있으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가..또 나이를 먹을수록 더 고집도 세지고 반항도 세질텐데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을 했음에도..정녕 회사오는 것보다 집에서 애랑 놀고 싶은 생각이 아직 더 강하단 말인가????

'잡동사니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 파충류인 것이야 ㅠ.ㅠ  (0) 2009.03.10
가는 날이 장날  (2) 2009.03.09
예의와 아부의 차이는?  (1) 2009.03.05
아침 드라마 하얀 거짓말  (2) 2009.03.02
주말 이야기  (0) 200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