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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창고

컴퓨터를 바꿔 주세요.

by 알센 2009. 2. 16.
내 노트북은 안 좋다.  처음 받았을 때부터 나의 무지막지한 멀티태스킹을 가로막는 심각한 장애가 있는 놈이었다.  그렇데 차일피일 시간이 가고, 3월초가 교체 예정이라 12월부터 밧데리마저 앵꼬가 난 상태를 견디며 쓰고 있었다.  밧데리만 앵꼬인가...열은 어찌나 땄땃한지 난로가 따로 없고 하드는 폭발하기 직전이고..등등등.

그런데 노트북 수리 해주는 협력사 직원분이 맛이 가긴 했지만 10만원이 넘게 남아있으니 1월 말까지만 기다리면 감가상각이 되어 밧데리만으로도 교체가 가능할것이니 무리수 두지 말고 기다려보라 하였다. 

그런데 1월 29일이 되어도 2월이 되어도..감가상각이 되지 않는다. ㅡ,.ㅡ
그리고 1월 22일로 신규 노트북 구매가 중단되었다. ㅠ.ㅠ
사전에 정보를 입수해서 21일에 구매 신청을 냈다는 모책임도 있는데. 흑흑.
새 노트북에는 하드가 250기가라는데..어흑흑. 


아 올한해의 회사 다닐 낙이 날아가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부쩍 출근하기가 싫다. 
포맷도 해봤지만 뭐...어디 가겠나. 

아~~ 노트북 교체 중단 사건은 올해의 가장 슬픈 일로 기억될 것 같다. 

열받는데 개인 노트북 하나 사버려? -_-;

@도대체가 요새 컴쓰는 일도 잘 없는데 사서 머하게????? 폼나는거 말고는 사실 별로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정말 그러네. 사실 회사피씨도 새걸로 바뀌길 기대하고 있었으니 실망이 있는것이지..고장난건 좀 고쳐쓰면 되지........그러네...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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