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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2002.12.1 감정을 가지고 놀아본 적이 있는가

by 알센 2008. 12. 1.
written by 익명

감정을 가지고 놀림 당해본 적이 있는 사람의 경우중 대부분이 욕하면서 배운다고 상대의 감정을 가지고 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감정의 우위에서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필수조건들이 있다.

1. 인내심(끈기) :조바심은 금물이다
2. 냉철한 이성: 과거에 집착하거나 하나의 인간적인 현상에 집착하여 현상을 직시하지 못하면 이미 끝이다.
3. 깔끔한 마무리: 미련이나 집착을 자신내부에 허용하면 안된다. 물론 기대 희망이란 단어도 노땡큐다.
4. 고독을 즐길 줄 알아야한다: 어느 한순간 외로움 고독 쓸쓸함 허탈감 이런 감정들에 노출되었을때 거기에 끌려다닐 정신력 정도가지고는 이런 일은 아예 시작도 해서는 안된다. 고독은 원래 나의 것. 잠시 고독을 잊었다가 다시 원위치된다고 해서 고독을 몰랐던 사람처럼 절망하거나 방황해서는 안된다.

흔히 잘못된 인식으로 쿨~ 하다는 명목하에
수없이 많은 남의 감정을 휘두르는 자들은
결코 그 자리를 쉽게 얻은것이 아니다.
천부적이라기 보다는 수없이 자신을 이렇게 단련시켜 왔음이다. 그들의 노력의 댓가인것이다.

하지만 이들보다 무서운건!
자신의 감정이 놀림을 당한것을 알고난 후에도 담담하게 웃어 넘길수 있는 달인의 자세.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날이 있으므로
감정을 주로 가지고 휘두를 줄 아는 사람도
휘두름을 당할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 때를 대비하여 이런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자신 내부의 충만함을 키워야할 것이다.

감정에 대한 주도권을 뺏기면 상처가 된다는 원칙은 없다. 마음먹기 달렸고 그 마음먹기는 수없는 마인드콘트롤을 위한 노력에 있다.

P.S 유혹을 받고 있다. 내 마인드콘트롤이 매우 필수적으로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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