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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2002.11.27 고민들...

by 알센 2008. 12. 1.
고민 없이 살수있을지 알았는데.
방금 생각난..치과가기까지..생각보다 고민이 많은거 같다. 키키..
아..거 어금니 옆부분의 충치가.....겉보기엔 작은데 속이 많이 상했는지
꽤 오래 두었더니...
냉장고에서 꺼낸 물을 먹기가 두려울때가있다.
에겅, 치과가야지 ㅠ.ㅠ

또다른거는..오늘 낮에 도무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서
하루를 걍 날렸다. 솔직히 ㅠ.ㅠ
하려고 펴봐도 생각을 할수가 있어야지
막상 자려고 하니 일주일에 일할시간이 낼 하루 남았다는게 생각이 났다.
그리고 아직 손도 거의 못댔다는것도..

그리고 또다른 일은..
별로 속썩일게 없을줄 알았던 일인데..
이젠 쉽게 잘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치 않았던 복병도 있는거 같고..
세상살이가...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걸
새삼 다시 느끼는거 같다.

그리고 아직도 부모님들의 큰 사랑 같은거에 대해서
편안해하지를 못하는거 같다.
혼자잇으면, 무슨 일났다고 생각하시는거 그런거..
나도 날좀 내비도..라고....말하고싶다 정말로 ㅠ.ㅠ

이야...겨우 4가지인가보다.
디게 적네..막상 적고보니.
이렇게 나열을 하고 정리를 해본다는거는
진짜 좋은 일 같다.
그리고, 고민이란거 4가지에 대해서
오늘도 역시 무조건 좋은 방향으로 내맘대로 생각이든 착각이든
하려고 한다.
그래야 잠잘잘수 있지..발쭉 뻗고..


치과는 가면 되고 - 그래도 심한건 아니랬다 분명히.
일은 낼 열심히 하면 되고
그리고 또다른 건 그냥 믿으면 된다.
부모님은...음....이것만은 어쩔수없다. 혼자있는걸 즐길수있는 사람이
우리집엔 없는 모양이다. 혼자잇을땐 걍 전화를 받지말아야짐..@.@


<2008.12.30>
6년이 지나도 비슷한 고민이 계속 된다는 것.
나..........피터팬 신드롬인가?  성장이 멈춘것 아닐까?
게다가 고민이 많을 때는 주절주절 적어보면서 정리하는 것까지 하나도 변한게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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