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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2002.11.28 쥔장의 사진 변천사를 보구 나서

by 알센 2008. 12. 1.
written by 마녀

혜영아..

미지랑 혜영이 사진 이쁘게 나온거 구해다가..
내 컴티에 올리려고...여기저기 뒤지고 다니다가..
니 옛날 머리를 보고..뜨~악...입을 다물수 없었다.

내가 설에 온 널 데리고 미용실에 델구가서 머리해준걸...
정말 뿌듯하게 만드는구나..
미용사(현규)가 숱많은 니머리 자르다가...자기 가위 다 망가졌다고...
담에 올때는 가위하나 사오라더라..ㅋㅋㅋ

정말 "용됐다" 라는 말이 떠오른다..캬캬캬(내가 간이 부었남? *^^*)

간혹..여자들 중에..어려보이려고...대학생처럼 옷입고 다니는 사람 본다..
그러나..아무리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고..청바지를 입고 다녀도..
눈가의 주름은 어쩔 수 없단다..

차라리 나이를 받아들인..세련된 모습을 노리는게 어떠할지..ㅋㅋ
이쁘게 하고 다녀..

외모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내적인 면을 너무 지나치게 중요하게 생각해서...
외모는 아무렇게 하고 다니는 사람도...문제 있다고 생각하는..언냐가..ㅋㅋ


<2008.12.30>
그때나 지금이나 머리만 길면 바로 포니테일 스타일로 하고 다니는 것은 여전히 그대로...청바지는 작아서 못입다가 최근에 이마트에서 만원짜리 리바이스 청바지를 사서 뿌듯하게 입고 다닌다는 것... 그리고 이직한 후에는 매일 입는 옷이 정장으로 변했다는 것...  외모는 중요하다.  포멀한 수트를 입는 것 만으로도 업무효율이 올라간다는 신문 기사(그러니까 어떤 통계나 보고에 따른)도 있었었지.  그런데 주말의 발랄함(이라고 믿고싶은 그것은)은 옷들이 작아져서 대체 무엇을 입고 나다니는지 알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도대체 다이어트는 할 생각이 있기라도 한걸까????

최근의 단발 스타일에 대해서 칭찬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좀 오래 유지해볼 생각이다.  당분간은 포니테일 안할듯.

눈가의 주름에 관해선 신기하게도 그때랑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그러니까 그때는 많았고 지금은 그때만큼이라는 얘기임) 그때는 아이크림 바르기를 게을리 하거나 거의 안했던 것 같고 매일 메이크업을 하고 다닌 후로는 아이크림도 매일 열심히 바르게 되어서인가보다.  아이크림.  첫번째 애인인 써니의 말처럼 스무살이 넘으면 바로 관리가 필요하다.  주름.. 그것은 말이다.  진작 했어야 하는것인뎅....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