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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빈이 창고

손짓으로 말하는 아기 대화 - 문승윤

by 알센 2008. 10. 21.
손짓으로 말하는 아기 대화손짓으로 말하는 아기 대화 - 4점
문승윤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승빈이가 5-6개월 쯤 되었을 때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수가 없어서 샀던 것 같다.  이제서야 읽으면서 완전 뒷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7-9개월이나..9-12개월 정도가 더 좋다는 것이다.
개월별로 한 4-5장 정도 설명이 나온다.  노래에 맞춰서 리듬감 있게 얘기해 주면서 말과 커다란 행동을 같이 보여주면 아이의 지능 및 기타 등등 발달에 좋다는 것이다.

우유는 소젖짜는 것처럼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면서 우유...배고파요? 하고 가르쳐 주라는 이야기. 꼬옥 안아주면서 사랑해요 하라는 이야기.

메일링리스트를 따라서 오는 육아 정보에 있는 내용들보다 대단히 뛰어나지는 않다.  다만, 이런 손으로 말하는 대화를 약간은 모아 놓은 듯 하다.  15개월 정도까지 읽고 덮어버렸다.  좀 있다 또 읽어봐야지.

약간 여아 기준으로 쓴 것도 같고...돌 쟁이가 6개의 단어를 말할 수 있다는데..내가 너무 못알아 듣는 것일까??
뭐 이럴테면 승빈이는 "이거이거이거"를 "끽꺅꾝꾝"이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인데.....

사서 본 것은 살짝 아까운 생각이 든다. ㅠ.ㅠ
http://arsene77.tistory.com2008-10-20T15:25:110.3410